이날 오후 3시 나성동 로데오거리서 발대식
9월 결성 후 코로나19로 2차례 미뤄진 끝에 결실
9월 결성 후 코로나19로 2차례 미뤄진 끝에 결실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세종시 상인회가 연합회를 결성, 코로나19 극복에 한 뜻을 모은다.
상인회연합(회장 황현목)은 오는 18일 오후 3시 나성동 로데오거리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지난 8월 14일 상인회연합 첫 결성 후 코로나19 확산으로 2차례 미뤄진 끝에 이날 결실을 맺게 됐다.
황현목 회장은 “세종시 전체 상인회를 하나의 공동체로 모아 민관이 협력해 상권활성화를 주도하고자 한다”며 “시민들과 소비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상인회연합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읍면동 상점가가 대거 참여하고 있다. 현재 나성동과 아름동, 한솔동, 도담동, 고운동, 조치원 중앙로, 대평 전통시장등의 상인회가 주축이다. 조만간 보람동과 새롬동 상인회도 입회 준비 중에 있다.
상인회연합은 향후 상인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권익 보호와 상권 활성화에 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상인회연합은 발대식에 앞선 지난 달 14일부터 16일까지 방역 봉사단을 결성, 아름‧고운‧나성‧한솔동 및 조치원중앙회, 대평전통시장 등 지역 상점가 및 상점 내부 일대를 돌며 방역 소독 봉사를 진행했다. 오는 11월 방역봉사 등 정기적 활동으로 이어간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