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세종대왕, 전시 '망월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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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세종대왕, 전시 '망월노래'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0.10.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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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화재단 부속 전시 시설, '박연문화관'서 개관 전시
오는 11월 5일까지, 김참겸∙이이남 등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 11인 참여
박연문화관 개관 전시인 '2020 세종대왕과 음악, 취풍형-망월노래' 포스터 (자료=세종시 문화재단)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 영혼이자 모티브인 세종대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세종시문화재단은 7일 '2020 세종대왕과 음악, 취풍형 - 망월 노래' 미디어아트전시 오픈과 함께 11월 5일까지 정부세종청사 문화관 1층 전시실 '박연 문화관'에서 운영됨을 알렸다.

세종대왕 관련 전시회는 세종대왕 문화콘텐츠 육성의 일환이다. 문화재단이 2018년부터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종대왕과 음악, 취풍형-망월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망월’은 보름달을 뜻하는 것으로 ‘취풍형'의 취함과 풍요를 모두 상징하는 뜻이다. 이는 세종대왕 시대가 갖는 문화적 황금기를 표현한다.

국내의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인 김창겸, 김동현, 문준용, 이경호, 이상진, 이이남, 조성현, 최종운, 한승구, 한호 작가들이 총 11개의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기획은 이재형 작가가 맡았다. 

특히 물에 비친 달의 영상이 보는 이의 감성을 깃들게 하는 김참겸 작가의 'Watershadow Moon'과 이이남 작가의 '풍요의 빛, 만월의 빛'은 세종대왕이 희망했던 풍요의 세상을 만월을 통해 디지털아트로 다시 조명한 점이 인상적이다. 그 외 빛과 소리, 움직임 등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에선 도슨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1일 2회로 오후 2시~3시 사이 현장 신청을 통해 이루어진다. 문의 및 신청은 재단 문화사업팀(044-850-0541)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세종시문화재단 부속 시설인 박연 문화관이 올해 문을 연 뒤 처음 선보이는 뜻깊은 개관전시다.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관 1층에 약 80평 규모로 새롭게 조성된 전시실은 향후 지역예술인들을 위한 새로운 전시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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