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제보단, "안전한 이륜차 문화 조성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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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제보단, "안전한 이륜차 문화 조성 한 몫"
  • 김인혜 기자
  • 승인 2020.10.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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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국민제보앱 이용... 7∼8월간 1246건의 위반 행위 신고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수요 증가...불법·난폭운전 심화
시민 80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공익제보단은 지난 7월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토바이의 법규 무시·난폭운전 관행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제공=세종시)
시민 80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공익제보단이 지난 7월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토바이의 법규 무시·난폭운전 관행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세종시 공익제보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안전한 이륜차 교통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동안 세종시 이륜차 사고는 △2016년 10건(사망2, 중상6), △2017년 31건(사망1, 중상12), △2018년 63건(사망 4, 중상25), △2019년 74건(사망5, 중상 33) 등 최근 4년간 연평균 95%씩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수요가 급증해 배달 오토바이의 신호 무시, 인도 주행과 같은 불법·난폭운전이 더욱 심화된 상태다.

이에 시민 80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공익제보단은 지난 7월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두 달간 배달 오토바이의 법규 무시·난폭운전 관행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공익제보단은 무인 단속카메라 단속이 어렵다는 오토바이의 특성과 부족한 경찰력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통해 법규위반 행위를 신고하는 방식의 활동을 펼쳤다.

활동 결과 공익제보단은 7∼8월 두 달간 1246건의 오토바이 법규위반 행위를 신고해 경기(3349건), 서울(2161건)에 이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이륜차 난폭운전으로 인한 시민 불안감 해소 및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공익제보단의 적극적인 활동, 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의 지원이 더해진 결과로 해석된다.

시는 최근 들어 일부 배달원들이 시민의 적극적인 공익 신고를 의식해 번호판 훼손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지속해서 실시하기로 했다.

이상옥 교통과장은 “행동하는 시민이 세종시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며 “시에서도 이륜차 법규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도시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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