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불행한 수도권, '세종시=행정수도'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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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불행한 수도권, '세종시=행정수도'가 답
  • 박종록 기자
  • 승인 2020.09.28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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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이전 토론회 실시간 리포트
28일 시청 여민실서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미래 비전' 주제로 개최
이번 토론회, 세부 전략 수립 및 국민적 공감대 확산 취지
(제공=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의 미래비전 토론회 기념 촬영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28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미래비전'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 을)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폐해를 극복하고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대책으로 행정수도 이전을 초점에 맞췄다.

이를 적극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완성추진단(이하 추진단)의 권역별 전국 순회 토론회의 마지막 순서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역구 홍성국 의원(세종시 갑) 외 이정문 의원(천안시 병)과 이해식 의원(서울시 강동 을), 민형배 의원(광주시 광산 을) 등 타 지역 국회의원들의 힘싣기도 새로운 미래에 힘을 북돋웠다. 

우원식 의원의 인사말이 있었다.(제공=세종시)
추진단 단장인 우원식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세종시)

특히 서울에 지역구를 두고도 추진단 단장으로 활동하는 우원식 의원(서울시 노원 을)의 참석 및 인사가 주목됐다.

우원식 의원은 "서울에 지역구를 두고 있음에도 국가균형발전에 앞장서는 이유가 있다"며 "서울의 비대면이 다양한 문제를 일으켜 행복하게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말했다.

국가적인 비효율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행정수도 완성이 필요하다는 사실과 국민적 합의와 동의가 필요하다는 의미도 강조했다.

박범계 부단장은 "국가균형발전이 얼마나 다층적으로 복잡하고 심각한 문제인지 누구보다 현장을 잘 봤다"며 "대선까지 포함해 난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이 인사말 나누는 모습.(제공=세종시)
이춘희 시장이 인사말 나누는 모습.(제공=세종시)

이춘희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문제는 매듭을 지어야 한다"며 "노무현 대통령 후보께서 공약한 후 18년인데 이 문제를 더이상 미완의 문제로 남길 수 없다"고 후속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경기 성남수정)는 직접 참석하지 못해 영상으로 "수도권 과밀화를 극복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지켜야 한다"며 "충청의 미래 비전과 국가의 다극체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는 인사를 대신했다.

토론회가 진행되는 모습.(제공=세종시)
토론회가 진행되는 모습.(제공=세종시)

토론회 좌장은 박범계 의원이 맡았다. 여기에 이창기 대전대 교수,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나소열 전 자치분권비서관이 패널로 참석, 국가균형발전의 핵심과제로 행정수도 완성의 당위성과 충청권의 역할, 광역권 메가시티 전략을 살펴봤다.

나 전 비서관은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담론을 실천하고 추진하려면, 세종시가 입장 정리를 잘 해야 한다"고 하면서, "세종역 추진만 하더라도 충청권 내부의 상생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상생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제공=세종시)
토론회를 위해 모인 의원들과 패널들.(제공=세종시)

토론이 끝난 후, 추진단 위원인 민형배 의원과 이해식 의원이 보충 의견을 제시했다.

민형배 의원은 "수도권 집중에 대응한 분권, 분산을 하기 위한 동맹을 중부 대 남부가 아닌 수도권 대 비수도권으로 구도를 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해식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은 당연히 추구해야할 가치라면서, 참여정부에서 원칙을 세울 때 정말 많은 고민 속에서 나온 것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마무리에서 강 원장은 2000년대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가능했던게 3대 특별법을 함께 묶어 추진했던 것과 충청권의 단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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