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2호 호텔' 가시화, '3·4호'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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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2호 호텔' 가시화, '3·4호' 안갯속
  • 김인혜 기자
  • 승인 2020.09.21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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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베스트웨스턴 호텔 관계자들과 상생 협약 체결... 내년 4월 오픈 
2호는 2022년 7월 어진동 신라스테이 예고... 3~4호는 여전히 미지수
이춘희 시장은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용관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 대표, 최영철 베스트웨스턴코리아 대표, 호텔 운영사인 대일인터내셔널하스피탈리티그룹 이기주 총지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권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연기를 거듭해온 세종시 첫 호텔이 내년 4월 어진동에 선보일 전망이다. 

이춘희 시장은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용관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 대표, 최영철 베스트웨스턴코리아 대표, 호텔 운영사인 대일인터내셔널하스피탈리티그룹 이기주 총지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권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앞서 NS호텔 명칭을 변경하는 수순이자 1호 호텔을 가시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체류형 공간의 탄생은 역외 소비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세종시 방문객들은 마땅한 체류형 숙박시설이 없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 규모는 이 같은 문제 해결에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3층~지상 8층에 걸쳐 연면적 4만 2014㎡(대지면적 6174㎡)에 객실 수 413실이다. 입지는 어진동 KT&G건축물(행정안전부 별관) 맞은편이다. 

비즈니스와 청사 민원인, 지방 공직자, 관광객 등 다양한 방문객 유치가 가능해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은 개장에 앞서 지역 300여개 고위험시설에 방역 마스크를 즉시 지원하고, 개장 후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일자리 창출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곳에서 회의와 전시 행사 개최, 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의 행정적 지원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사진 왼쪽 호텔부터 엠베서더, 베스트웨스턴, C36블록 호텔, 신라스테이 건립 현황. (제공=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이 포문을 열면서, 후속 2~4호 호텔 건립에 가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세경건설의 ‘머큐어 엠배서더 호텔’은 1호 자리를 베스트웨스턴에 내주는가 하면, 여전히 자금사정과 설계변경 등의 사유로 공사 중단 상태로 남아 있다. 입지는 어진동 LH세종본부 맞은편 C20-1블록이다. 

지상 1층~8층은 부대시설, 9층~20층은 281실 관광호텔로 기획됐으나, 앞날은 불투명하다. 베스트웨스턴 호텔 옆에 자리잡고 있는 또 다른 호텔 부지 C36블록 건립시기도 미지수다. 

대지면적상으론 최대 면적(9715㎡)이나 지상 1~3층(판매‧근생), 지상 4층(업무‧문화 및 집회), 지상 5~8층(생활숙박시설 396실) 호텔 건립 시기는 아직 알 수 없다. 

2022년 7월 어진동에 들어설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 투시도. (제공=세종시)
2022년 7월 어진동에 들어설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 투시도. (제공=세종시)

어진동 파이낸스센터빌딩 뒤편의 C37-5블록의 신라스테이((주)센트럴세종)는 지하 6층~지상 8층에 근생시설과 228객실의 관광호텔로 설계되고 있다. 올해 착공에 이어 완공시기는 2022년 7월로, 현재로선 베스트웨스턴에 이어 2호 호텔로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내년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 개장으로 출장, 회의 등 참석을 위한 세종시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호텔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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