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47분경 119 신고... 약 1시간 만에 완진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21일 새벽 0시 47분경 연서면 고복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978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김모(67‧남) 씨가 수면 도중 주방 쪽 화재를 인지한 뒤 옆집에 화재 사실을 알리는 과정에서 알려졌다.
옆집 주민 김모(여) 씨가 119에 신고했고, 보유한 소화기로 초기 진화 시도에 힘을 보탰다. 불은 119선착대가 도착한 0시 54분부터 1시 7분 사이 초진, 1시 45분경 완진됐다.
주택 전체 연소가 진행되고 있었던 만큼, 한식 벽돌조 78㎡ 전소 및 가재도구 소실 등 978만 원의 재산피해를 가져왔다.
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 사고로 소방대원 등 인력 32명과 소방차 13대 등 장비 15대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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