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법 행위‧특혜 의혹 ‘세종시의원’, 사퇴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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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법 행위‧특혜 의혹 ‘세종시의원’, 사퇴 압박
  • 김인혜 기자
  • 승인 2020.09.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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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어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19일 긴급 성명 
카드 게임방 출입 논란 ‘A 의원’, 창고 불법 전용‧도로 특혜 의혹 ‘B 의원’ 
민주당 윤리위 오는 22일 개최... 진상 조사와 징계 수위 주목 

 

세종시의회 본회의 전경. 
세종시의회 본회의 전경.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충청권의 한 카드 게임방에 출입해 코로나19 방명록을 허위 기재한 세종시 A 시의원, 그리고 아내 소유의 농업창고를 불법 전용한 뒤 도로 포장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에 휩싸인 B 시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이들 의원 행위에 대한 진상 조사를 하는 한편, 오는 22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 등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의당의 의원직 사퇴 압박이 이어진 가운데 민주당이 어떤 태도를 보일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상임대표 정종미, 이하 연대회의)도 19일 긴급 성명을 통해 대시민 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연대회의는 “(A 시의원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거리두기와 다중이용시설의 출입과 접촉을 자제해야할 민감한 시기에 공인으로서 적절치 않은 카드게임방에 출입했다”며 “이 뿐만 아니라 방명록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허위로 기재해 방역체계를 교란한 행태에 시민들은 공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련 상임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던 시기, 부인 소유의 농업창고를 불법 전용하고 도로 포장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B 시의원도 언급했다. 

연대회의는 “세종시의원들의 법과 지침을 나 몰라라하는 행태가 도를 넘어섰다. 논란의 중심이 된 시의회는 해당 의원들을 일벌백계하여 윤리‧정치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제 식구 감싸기나 정파적 대결로 흘러가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윤리특별위원회의 소집 전 민간위원 참여를 보장하는 윤리심사자문위 설치를 함께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에겐 윤리심판원 제소와 윤리특위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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