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 도입 10년 만 폐지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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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 도입 10년 만 폐지 수순
  • 박종록 기자
  • 승인 2020.09.17 16: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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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40% 감축 운영 후 2022년 후 전면 폐지... KTX 전세 객실 운영은 그대로
주변 도시와 오송역 방향 통근버스는 유지... 지역 사회 폐지 여론과 코로나19 감안
세종시 정주여건 대폭 개선 및 입주 부처 공무원 정착률도 고려
7년째 운행 중인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
수도권 등을 매일 오가던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가 2022년 완전 폐지된다.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수도권~정부세종청사'를 오가던 통근버스가 10년 만에 완전 폐지 수순을 밟는다.

통근버스는 지난 2012년 정부세종청사 이전과 함께 공직자들의 근무 여건 안정을 위해 도입된 이후 2019년까지 운영을 예고했으나, 연장 운행 끝에 2022년 전면 중단 상황을 맞이한다. 

본지는 지난 8월 26일 '수도권발 코로나19, 정부청사 통근버스 폐지 여론 환기' 제하 보도를 통해 이 문제의 본질을 재조명한 바 있다. 수년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순차 폐지의 정당성을 역설해왔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17일 오전 이 같은 폐지 내용을 담은 통근버스 운영 개선안을 발표했다.

통근버스는 2012년 53대 운행을 시작으로 연도별 50대, 98대, 75대, 60대, 52대, 36대, 45대 순으로 연평균 약 20% 내외 감축 운행을 이어왔고, 지난해 45대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에 따른 일시적 증차 요인을 반영한 수치다.  

올해 현재는 33개 노선에 걸쳐 일평균 38대를 운행 중이다.

당장 2021년에는 환승역 등 교통 거점 중심으로 권역별 노선을 통합해 약 40%를 감축 운행한다. 이 같은 유예기간을 거쳐 단계적 폐지를 도모한다. 

정부는 지역 사회의 폐지 요구를 면밀히 검토해온 한편,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과 통근버스 운행 취지 및 세종시 정주여건 향상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 지난 4월 기준 22개 중앙부처와 19개 소속기관 등에 걸쳐 입주부처 공무원의 약 90%(1만 4664명)가 세종시를 비롯한 대전·청주·공주 등에 정착했다는 분석 결과도 참고했다. 

이에 2022년부터 통근버스 운행지원은 조치원·대전·청주·공주 등 세종시 주변 지역에 한정한다. 이용수요를 감안한 확대도 검토한다. 

세종시 출근 방향 2량과 수도권 퇴근 방향 3량으로 운행 중인 정부의 전세 객차 운영안. (제공=정부청사관리본부) 

수도권 통근버스 감축에 따른 통행 수요는 KTX 오송역으로 흡수될 전망이다. 정부는 오송역 버스 운행 대수를 늘릴 계획이다. 

통근버스 감축으로 당분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오송역 노선에 대해서도 통근버스 운행 대수를 증차할 예정이다. 

그렇다고 오송역에 정차하는 전세 출퇴근 객실 지원 규모를 늘리진 않을 계획이다. 현재 KTX 전세 객차는 ▲오송행(출근) 1일 116석(화~주말)~232석(월) ▲용산 및 행신행(퇴근) 70석(월~목)~112석(금요일, 주말)이다. 

조소연 본부장은 “12년부터 수도권 거주 공무원들의 통근 지원을 위해 통근버스를 운행해 왔지만 그간의 정주여건 개선사항을  감안해 2022년 중단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 세종시 중심의 근무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입주부처 공무원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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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바위 2020-09-18 12:16:56
대환영합니다.
배려할 만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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