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건립 완료... 시범운영 후 내년 1월 정식개관 예고
청소년 복합문화 활동 공간 활용 예정
청소년 복합문화 활동 공간 활용 예정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 아름동에 청소년을 위한 문화쉼터가 마련됐다.
세종시는 10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구 아름청소년수련관)’의 완공 소식을 알려왔다.
지난 2018년 12월 착공과 함께 에너지효율등급과 BF인증(장애물 없는 환경), 내진설계,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에너지 절약 건물로 지어졌고 22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쳤다.
규모는 대지면적 1만 2765㎡, 연면적 5780.43㎡(지하 1층~지상 3층)로, 내부는 요리 및 제과제빵 실습실, 실내암벽장, 다목적 체육관, 댄스 연습실, 보컬 연습실 등을 갖췄다.
공공건설사업소는 이날 완공과 함께 건설사업관리단(CM), 담당 감독관 등이 입회한 가운데 준공 검사를 마쳤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앞으로 4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학교 및 아파트 밀집 시설과 인접한 입지 장점상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아름동 주민 A 씨는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 활동 공간이 생겨서 기쁘다”며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성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능력을 키워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센터가 세종시를 대표하는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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