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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에 가면... 할인혜택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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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에 가면... 할인혜택 2배
  • 박종록 기자
  • 승인 2020.09.10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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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자체 선할인 5∼10% 실시, 여민전 결제시 캐시백으로 할인 혜택 2배
자체 선할인 제외한 결제금액 10% 이내에서 캐시백 지원... 현재 13곳 참여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 명판.(제공=세종시)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 명판.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세종시가 지역화폐 여민전의 인기에 힘입어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 제도를 시행한다.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 제도는 소상공인 자체적으로 5∼10%의 선할인율을 적용함으로써 여민전으로 결제 시 캐시백 10% 적립과 2배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참여 가맹점은 여민전 앱에서 ‘상생+가맹점’ 메뉴를 클릭하면, 가맹점 이름과 할인율로 확인할 수 있다.  

1차로 지정돼 9일부터 사업을 개시하는 13곳은 일반음식점 4곳과 커피·제과제빵점 2곳, 안경점, 커튼·블라인드, 침구 전문점, 꽃집, 미용학원, 서점 등으로, 다양한 소상공인들의 참여로 시민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는 소비자가 여민전 앱에서 구매한 금액(월 구매한도 50만 원) 내에서 소상공인의 자체 선할인(5∼10%)을 제외한 결제금액의 10% 이내에서 캐시백을 지원한다. 

소비자가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에서 1만 원 물품을 구매할 경우를 보자.  가맹점은 최대 10%(1000원)를 선할인하고 소비자가 총 9000원을 결제하면, 시는 최대 900원의 캐시백을 지원한다.

다만 가맹점의 자체 선할인(5%, 10%)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안에서만 가능하며, 음식 등 배달 시에는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상생플러스 가맹점으로 지정받으면, 아크릴 표찰과 여민전 카드 미니모형 등 홍보물품을 제공받게 된다. 또 여민전 앱과 시청 홈페이지내 여민전 홍보란에 상생플러스 가맹점만을 위한 별도의 홍보공간이 제공된다.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제공=세종시)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 (제공=세종시)

시는 여민전 앱 고도화를 통해 10월 이후부터 여민전 앱 상에 별도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 홍보 코너를 개설키로 했다.

이후 가맹점에겐 자체적으로 주소와 전화번호, 제공 품목, 사진 등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사업자 등록증 등 첨부 자료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korju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을 통해 소비자는 여민전으로 추가 할인 혜택을 보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높여 나갈 수 있는 선순환적 경제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상생플러스가맹점 목록.(제공=세종시)
상생플러스가맹점 목록.(제공=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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