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낮 12시 기준 자가격리 50명 해제, 모두 음성 반응
일상생활 복귀... 지방 기자실 정상화 여부는 아직 미지수
일상생활 복귀... 지방 기자실 정상화 여부는 아직 미지수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지난 달 20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을 다녀간 60대 여성 언론인(대전 216번)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밀접 또는 간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된 인원이 50명에 달할 정도로 파장은 컸다.
이춘희 시장을 포함한 시청 공직자 15명과 협력업체 및 소속기관 각 1명, 출입기자 33명 등 모두 50명이 3일 낮 12시 전원 음성 판정과 함께 자가격리 상태에서 해제됐다.
다만 시청과 시교육청 등 지방 기자실과 브리핑룸 오픈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방역당국과 역학조사관에 따르면 50명 자가격리 대상자 선정기준은 ▲확진자와 2m 이내 ▲접촉시간 30분 이상 ▲마스크 착용 여부 ▲확진시 전파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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