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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3일간 '잠잠', 확진자 방문은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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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3일간 '잠잠', 확진자 방문은 '진행형'    
  • 김인혜 기자
  • 승인 2020.09.02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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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2군 신정락 씨, 지난달 30일 세종시 모처 방문 확인 
대전 271번 50대 확진자, 같은 날 조치원읍 자녀 집 다녀가
한화이글스 신정락 씨의 세종시 방문 역학 조사 결과.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3일간 없었으나, 타 지역 확진자 동선이 지역사회에 긴장의 끈을 동여매게 하고 있다. 

2일 세종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대전시 264번 확진자가 한화이글스 2군 소속 선수 신정락(33)  씨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달 31일 대전 중구 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이후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신 씨가 하루 전날인 30일 세종시 모처를 방문해 30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종시 방역 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30명은 모두 타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로, 신분이 확인됐다”며 “모두 해당 방역 당국에 이관 조치했고, 접촉자를 모두 파악해 관리하고 있는 만큼 별도 동선 공개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전시 271번 확진자의 세종시 방문 역학 조사 결과. (제공=세종시)

이와 함께 2일 오전에는 대전시 271번 확진자(50대)가 지난 달 30일 조치원읍 소재 자녀 집에 다녀간 것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271번은 지난 달 28일 대전 대덕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이후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밀접 접촉자인 가족 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자녀 집 외에 별도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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