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 '신교통형 비알티 정류장' 14곳, 속속 완공
상태바
세종시 '신교통형 비알티 정류장' 14곳, 속속 완공
  • 박종록 기자
  • 승인 2020.08.27 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수루배마을·해밀마을·나릿재마을 앞 BRT 정류장 공사... 임시 승강장 설치, 양해 당부
반개방형 큐브 형태 스크린도어, LED 미디어, 무료 와이파이, 버스정보안내시설 갖춰
2021년 7월 1단계 완공 앞두고 6곳 설치 박차... 나머지 8곳도 순차 진행

 

신교통형 BRT 승강장 설치공사를 위해 임시승강장이 설치된 모습.(제공=세종시)
신교통형 BRT 승강장 설치공사를 위해 임시승강장이 설치된 모습.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마을과 해밀동 해밀마을, 나성동 나릿재마을 앞 비알티(BRT) 정류장이 신교통형 첨단 시스템으로 탈바꿈한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이번 1단계 설치 공사에 따라, 이곳 주변 비알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임시 승강장 이용을 당부했다.

신교통형 BRT 정류장은 반개방형 큐브 형태 디자인으로, 승객 안전용 스크린도어와 각종 정보 제공을 위한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 무료 와이파이, 버스정보안내시설을 갖춘다.

신교통형 정류장 조감도.
신교통형 정류장 조감도. 이미 정부세종청사 등에 설치된 바 있다. 

1단계 사업 주체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양 기관은 오는 2021년 7월 1단계 준공을 목표로 세웠고, 현재 14곳 대상지 중 6곳 설치에 들어갔다. 

각종 공사는 가급적 출·퇴근 시간을 피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운전원의 승·하차 지점 혼란 방지를 위해 임시승강장 운영기간 중 사전 안내를 해왔다. 

시는 행복청 및 LH 공사와 함께 공사구간 내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상옥 교통과장은 “공사 중 버스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제고를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면서 “향후 공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행복청, LH공사와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교통형 BRT 정류장 착공 일정.(제공=세종시)
신교통형 BRT 정류장 착공 일정.(제공=세종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