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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 오간 ‘기자 2명 확진’, 수백여명 코로나 검사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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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 오간 ‘기자 2명 확진’, 수백여명 코로나 검사 촉각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8.25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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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60대 여성 기자 양성... 같은 공간 있던 수백여 명 코로나19 검사 
대전 40대 남성 기자 추가 확진... 세종시 공직자 및 기자 200여명, 모두 ‘음성’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 기자가 참석했던 20일 정례 브리핑. 사진은 이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춘희 시장이 '뉴딜 정책'을 발표하는 모습.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24일 세종시청을 오간 60대 여성 기자의 코로나19 확진. 

이는 대전과 세종, 충남 기자실 전부 폐쇄에 이어, 수백명의 공직자와 기자, 정치인까지 코로나19 전파 우려를 가져왔다.

집중적인 검사 결과가 나오고 있는 25일 현재는 어떨까. 

25일 오전 9시 현재 일단 세종시의 경우 ‘양성’ 반응을 보인 공직자 또는 기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이들을 포함한 검사자 수는 하루 사이 200명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만 이들에 대한 자가격리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이춘희 시장은 20일 정례 브리핑 당시 마스크를 벗고 회견을 진행했던 터라, 곧바로 9월 3일까지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기자들과 여타 공직자들에 대한 자가격리 여부는 CCTV 등 역학조사를 통해 최종 판단될 전망이다. 

반면 대전시에선 기자실을 자주 출입하고 현장에 있던 모 인터넷 기자(40대 남성) 1명이 밤사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검사를 받은 또 다른 기자 18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주간 자가격리를 통보받았다. 

세종시와 대전시 등 충청권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은 이번 주 최대 고비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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