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증상 발현 이후 24일 최종 양성 반응... 대전시 및 시교육청 기자실 폐쇄
밀접 접촉자, 코로나19 검사 대기... 세종시도 비상
밀접 접촉자, 코로나19 검사 대기... 세종시도 비상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대전시와 세종시를 오가며 기자 활동을 해온 60대 여성 A(원내동) 씨가 대전시 216번 확진자로 판명돼 역학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대전시와 세종시 등 관계 기관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6일 증상 발현 이후 24일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입원할 병원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공표됐다.
대전시와 시교육청은 A 씨가 14일부터 19일까지 여러차례 시청과 교육청 기자실을 방문한 것으로 보고, 기자실 전면 폐쇄를 단행했다.
시 관계자는 “접촉자는 역학조사 후 통보되나 18일 오후 기자실 방문자는 출근하지 마시고 자가격리 및 가까운 보건소의 진단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 씨가 자주 찾은 곳 중 하나로 보이는 세종시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시는 증상 발현일 기준으로 전파 가능 시점까지 세종시 방문 여부 조사에 나섰다. A 씨가 소속된 회사 사무실도 세종시 모처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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