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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회의원 '원팀', 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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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회의원 '원팀', 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
  • 박종록 기자
  • 승인 2020.08.07 17: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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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5일 조치원 한림제지터 활용 문화재생사업 특교세 11억 원 확보
홍성국 의원, 7일 한솔동 모두의 놀이터 조성 특교세 9억 원 확보
세종시 지역구 두 국회의원들. 왼쪽은 홍성국 의원, 오른쪽은 강준현 의원.(제공=홍성국 의원실, 강준현 의원실)
세종시 지역구 두 국회의원들. 왼쪽은 홍성국(갑) 의원, 오른쪽은 강준현(을) 의원. (제공=홍성국 의원실, 강준현 의원실)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세종시 지역구 두 국회의원이 '원팀'다운 움직임으로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홍성국(갑) 국회의원과 강준현(을) 국회의원은 최근 지역 문화 발전의 기반 조성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행안부 특교세)를 확보했다.

강 의원은 지난 5일 조치원 한림제지터 활용 문화재생사업을 위한 행안부 특교세 11억 원을 확보했다.

2003년 이후 폐공장으로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친 조치원 한림제지 공장터는 세종시에서 부지를 매입해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 중이나 상황이 지지부진했던 게 사실. 이번 지원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강준현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조치원 주민들에게 공약한 청년스마트창작터 조성 이행을 위해 행안부에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며 “한림제지터가 청년들이 모이는 일거리·놀거리·볼거리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치원읍 한림제지.
조치원읍 한림제지.

홍 의원은 7일 한솔동 초롱꽃어린이공원에 세대간 소통형 창의적 놀이공간(모두의 놀이터) 조성을 위한 행안부 특교세 9억 원을 확보했다.

초롱꽃어린이공원은 평소 공원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 힐링,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아날로그적 다목적 감성공간으로 승화 필요성을 안고 있었다. 

창의적 놀이공간 사업대상지 유치를 위해 안찬영 시의원을 비롯, 주민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공모절차를 거쳤고, 지난 7월 놀이터를 직접 이용할 어린이들의 창의적 생각을 수렴하기 위해 어린이디자인 캠프를 운영해 창의적 놀이공간의 기본디자인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도출된 공간의 컨셉은 도심 인구밀집지역의 다양한 세대와 기호를 반영한 ‘도심형 다기능 다목적 복합놀이공간’.

이 공간이 조성되면, 2생활권 주민들의 건강, 피크닉, 소통, 육아나눔 등의 활동에 활력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은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 하반기 운영개시 예정이다.

홍 의원은 “놀이가 최고의 배움이라는 추세에 맞춰 아이들이 놀이 문화를 주도하는 창의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세대간 소통으로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고 아이들의 잠재력이 키워지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솔동 모두의 놀이터 기본 드로잉.(제공=홍성국 의원실)
한솔동 창의적 놀이공간 기본 드로잉. (제공=홍성국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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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도로 2020-08-07 21:11:11
도로확장 우회도로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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