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대학가, '랜선 캠퍼스 투어'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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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대학가, '랜선 캠퍼스 투어' 떠나볼까?
  • 김인혜 기자
  • 승인 2020.08.08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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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돌자 세종한바퀴 조치원 4편] 세종시 소재 3개 대학 중 2곳 조치원 위치
고려대와 홍익대 세종캠퍼스를 찾다, 각각 개교 40주년, 32주년 맞이
각기 다른 매력과 비전으로 미래 인재 양성, 대학별 핫플레이스는
40년의 세월이 흐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1980년 이후 40년의 세월이 흐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사진=고려대 세종캠퍼스, 세종포스트)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세종시에는 장군면 한국영상대와 조치원읍 고려대 및 홍익대 세종캠퍼스까지 모두 3개 대학이 있다. 이들 대학은 저마다의 매력으로 세종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미래 세종시의 또 다른 성장동력이 될 대학 기능. 올해 개교 40주년과 32주년을 맞이한 이중 고려대와 홍익대를 찾아가봤다. 

#. '창의교육-실용연구 대학, 미래 100년을 개척하는 제2의 창학', 고려대 세종캠퍼스

1980년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서창리 일대에 분교 설치 인가를 받은 고려대는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이했다. 'KU Sejong 비전 2025’를 선포한 후 글로벌 연구 역량으로 창의 인재를 길러내는 융복합 특성화 캠퍼스를 목표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중이다.

지금부터는 고려대 곳곳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해본다. 

핫플레이스 in 고려대 세종캠(1), '신(新)정문과 기부자 거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신(新) 정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신(新) 정문

2019년 5월 대학 남쪽에 준공한 신정문은 8.52m 높이의 화강석 재질 기둥이다. 고려대의 상징과도 같은 정문 근처에는 함께 설립된 기부자 거리가 있다.

기부자 거리는 세종캠퍼스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내어준 기부자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 영구 보존하기 위해 만든 거리다.

덧붙여 소액 정기 후원 캠페인인 크림슨 브릭을 진행 중이다. 기부자에게는 정문 신축 조형물, 기념 식수 등에 이름을 새겨줄 뿐만 아니라 특별 행사 초청, 고려대학교 병원 서비스 등의 예우를 한다. 

핫플레이스(2), 학술정보원의 시계탑

학술정보원의 꼭대기에 위치한 시계탑 석조물
학술정보원의 꼭대기에 위치한 시계탑 석조물

오전 9시엔 교가, 정오에는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노래가 흘러나오는 이곳은 학술정보원. 대형 시계를 품은 석조물이다. 교가는 자유·정의·진리를 상징하고 "새야 새야 파랑새야"는 불의에 항거하고 해방을 꿈꾸는 노래다.

핫플레이스(3), 2분 거리 크로플 맛집 '빈곳'

크로플 맛집 '빈곳'

신(新) 정문 근거리에 위치한 카페 '빈곳'은 크로플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대표의 말에 의하면 신도심 시민들도 자주 온다고 한다. 크로플 외에도 휘낭시에, 크림브륄레 등 디저트가 인기다.

20대 학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잔잔한 감성이 흐르는 인테리어도 빈곳의 인기에 한 몫을 한 듯하다.

#. "산업과 예술의 만남" 홍익대 세종캠퍼스

홍익인간과 산학일체의 이념을 지닌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사진=정은진기자)

1988년 충남 연기군 신안리(현 조치원읍 신안리)에 준공된 홍익대 세종캠퍼스는 분교가 아닌 이원화 캠퍼스다. 즉, 두 개 이상의 지역에 단과 대학을 나누어 설립·운영하는 방식이다.

핫플레이스(1), '영원한 미소'

홍익대의 상징인 '영원한 미소' (사진=정은진기자)
홍익대의 상징인 '영원한 미소' (사진=정은진기자)

무궁한 발전과 영원한 전진을 상징한 높이 8m의 영원한 미소는 1971년 홍익대 미대 조소과 교환 교수였던 'Tal moon streeter'가 디자인했다. 인체에서 추출한 기하학적 형태로 인간성에 대한 끈질긴 집념을 나타낸 조형물이다.

세종캠퍼스 풍경 (사진=정은진기자)
홍익대 세종캠퍼스 풍경 (사진=정은진기자)

핫플레이스(2), 홍익스마트밸리

문화예술 인프라와 IT기술이 접목되는 홍익스마트밸리는 세종시와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1단계(~2021) 문화 디자인 분야 클러스터 △2단계(~2025) 연구마을, 리빙랩(살아있는 실험실) 단지 △3단계(~2030) 자동차 디자인 튜닝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핫플레이스(3), 홍익아트홀

소극장, 갤러리, 프레젠테이션 룸 등을 보유한 홍익아트홀과 중부권 최대 규모의 영상·애니메이션 촬영스튜디오도 세종캠퍼스에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강의와 종강 후라 학생들은 별로 눈에 띄지 않았으나 두 캠퍼스는 어느덧 세종시의 대표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의 고려대, 개성있고 자유로운 느낌의 홍익대. 두 대학 덕분에 조치원은 더욱 더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갖게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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