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면 '맹곡천 범람', 세종시에도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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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맹곡천 범람', 세종시에도 물폭탄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08.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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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소정면 대곡1리·2리 인근 맹곡천 범람... 주민 35명 대피
호우경보 발효 중... 일부 주민 소정초로 임시 거처 옮겨
소정면 1번 국도 하단 맹곡천 범람 모습. (제공=소정면)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3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세종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세종시는 이날 오후 1시 16분 소정면 맹곡천 범람 위험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대곡2리 경로당과 면사무소, 소정초등학교로 긴급 대피 안내에 나섰다. 

맹곡천은 오후 3시를 지나자 많은 비로 범람했고, 35명의 주민이 소정초 등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했다.

계속해서 소정면사무소 앞 도로 및 대곡육교 등 일부 구간 도로도 침수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신을재 소정면장은 “비가 오면 일부 소정면 도로가 침수되고, 그치면 물이 빠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현재는 다소 소강 상태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현재 전체 시민들에게 호우경보 안내 후 산사태 및 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피 및 외출 자체를 요구했다.

세종시가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집계한 생활권별 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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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곡천이 범람해 마을 부근까지 피해를 확산하고 있다. 
소정면에도 폭우가 이어져 마을까지 집어삼킬 기세로 물이 불어나고 있다. 
소정면에도 폭우가 이어져 마을까지 집어삼킬 기세로 물이 불어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비교적 안전한 인근 식당가로 대피해있는 모습.
소정초 체육관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대피소가 마련되어 있다. 

 

대곡리 가정집 모습. 침수로 일부 주민은 소정초등학교로 대피했다. (제공=소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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