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한솔동 상권’, 상생형 문화거리로 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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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한솔동 상권’, 상생형 문화거리로 회생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8.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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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거리공연·문화공간 조성 추진
한솔동 상권 중 가장 공실률이 높은 지역인 4단지 앞 라인. 
한솔동 상권 중 가장 공실률이 높은 지역인 4단지 앞 라인. 도로명주소상 노을3로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초기 지역 상권의 중심 기능을 했던 ‘한솔동’. 

시간이 갈수록 생활권별 상권이 다각화되고 한솔동 상권 경쟁력이 단절된 상가 구조에 한계를 보이면서, 공실은 갈수록 늘어났다. 

반전의 기회가 다가올 수 있을까. 한솔동 노을3로 일대가 2020년 ‘상생형 문화거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기대를 모은다. 노을3로는 한솔동 주민센터와 우체국 등이 자리잡고 있는 상권이다. 

이 사업의 의미는 거리를 매개로 지역예술가들에게 창작과 소통의 기회, 시민들에겐 손쉽게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있다.  

세종시 상생형 문화거리 추진위원회는 서류 접수와 현장 실사를 통해 입지적합성과 사업효과성, 추진역량, 협력도 등을 평가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앞으로 세종시 문화재단이 오는 9월부터 약 3개월간 수행하게 되는데, 거리 공연과 상가공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공간 및 청년 살롱 조성 등이 추진된다. 

향후 시민과 지역 예술가, 문화기획자, 한솔동 상인회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해당 거리에 적합한 콘텐츠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상생형 문화거리를 통해 한솔동 거리가 문화와 예술의 옷을 입어 새롭게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시범사업 성과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문화거리를 조성하겠다. 세종시 거리들이 각각 특색 있는 문화거리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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