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면 덤프트럭 급류 사고, 세종시 폭우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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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면 덤프트럭 급류 사고, 세종시 폭우 피해 속출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07.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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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호우경보 발효... 도로 침수 사고 등 모두 25건 이상 발생
전동면, 덤프트럭 급류 사고 아찔... 세종시, 안전한 활동 당부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우에 세종시 여러 곳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 20분경 전동면 송성리 한덕산업 앞 하천에서 덤프트럭이 급류에 의해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장 내 다리를 지나던 중 센 물살에 차량이 휩쓸려 운전자(남·64) 1명이 고립되던 차, 전의 119 출동으로 구조됐다. 중장비를 이용해 운전자를 구조한 이 사건은 불어난 강물과 급류로 인해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전동면 덤프트럭이 급류 사고에 휘말린 현장. (제공=전동119)

연일 계속되는 장마에 세종시는 지난 29일 밤 10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고 시민의 주의를 당부해왔다. 이후로도 계속되는 비에 30일 새벽 0시 40분경 호우경보로 격상하고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누적강수량은 평균 59.1㎜.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 25건은 피해가지 못했다. 

연서면 고복저수지 인근 제방 밑 교각. 범람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고복저수지 전경.

특히 121㎜의 많은 강수량을 보인 전동면에선 급류 사고를 비롯해 토사 유출, 도량 침수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25건 사고 중 7건의 응급복구는 완료했다”며 “계속되는 장마에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강홍수통제소는 30일 오전 5시 50분경 대전시 만년고, 원촌교의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오전 7시 50분에는 미호천 홍수주의보를 발령, 연일 계속되는 장마 사태 대비를 요구했다.

30일 오전 대전천 모습. 범람 위기 직전의 모습이다. (제보=김현경, 대전 중구)
30일 오전 대전천 모습. 범람 위기 직전의 모습이다. (제보=김현경, 대전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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