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면 친환경 종합타운',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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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면 친환경 종합타운', 아직 멀었다
  • 김인혜 기자
  • 승인 2020.07.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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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 본지 보도 이후 여전히 제자리
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30일 전동면 쓰레기소각장 조성 관련 간담회 개최
관련 문제점 검토 및 개선 방안 논의
전동면 쓰레기 소각장 반대 대책위원회가 내건 플랭카드. (제공=대책위)
전동면 쓰레기 소각장 반대 대책위원회가 내건 플랭카드. (제공=대책위)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본지 7월 보도 후 세종시 전동면 친환경 종합타운(쓰레기 소각장)의 상황은 어떻게 진척되고 있을까?

앞서 세종시는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최종 입지 선정을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그러나 아직 심중리 주민과 세종시의 의견 협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전동 소각장 반대 지주모임(대표 이성용)은 세종시, 세종시의회, 행복청 각 기관장에게 소각장 공모 추진 과정상 궁금한 사항을 보내 답변을 요청했다.

질의 사항에는 ▲ 건설계획에 따른 입지공모 추진의 현 상황 ▲ 전동면 이전의 확정지었던 6생활권 부지 관련 문의 ▲ 공모 추진이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아직 전달받은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친환경 종합타운 간담회 개최자인 세종시의회 박용희의원.
친환경 종합타운 간담회 개최자인 세종시의회 박용희의원.

이와 관련해 오는 30일 14시, 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이 의회청사 3층 의정실에서 전동면 쓰레기소각장 조성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를 마련한 박 의원은 “갈등 사안과 관련해 누군가 일방적으로 주도해 나가는 것은 합리적인 협의 형성을 어렵게 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바람직하지 않은 정책 갈등의 확산을 방지하고, 이미 발생한 갈등 해결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찾아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올해 초 입지 공모를 거쳐 전동면 심중리에 친환경 종합타운 조성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전동면 지역 주민 등은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하며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박 의원 측에 따르면 전동면 쓰레기소각장 건설과 관련해 세종시 친환경 종합타운 조성을 추진해 온 세종시청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세종특별본부에 관계 공무원의 참석을 요청했으나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박용희 의원을 비롯해 정의당 세종시당, 전동면 소각장 반대 대책위원회, 전동면 토지소유자 대책위원회, 조치원 이장단협의회, 세종시원조회, 조치원 조형아파트 대책위원회, 세종시도농공감융합연구원, 세종환경운동연합,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YWCA 등 시민단체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종시의회는 과거 벤치마킹 차원에서 경기도 하남 유니온파크를 다녀오기도 했다. 
친환경 종합타운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하남 유니온파크를 다녀온 세종시의회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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