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광고 130년史, 국립세종도서관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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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광고 130년史, 국립세종도서관서 만나다
  • 박종록 기자
  • 승인 2020.07.27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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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년 한성주보에 실린 근대 첫 광고부터 2020년까지
2회에 걸쳐 광고 전문가의 온라인 특강 있어
국립세종도서관에서 한국 광고 130년사를 전시한다.(제공=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한국 광고 130년사를 전시한다.(제공=국립세종도서관)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한국 광고 130년사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만난다.

국립세종도서관은 한국 광고 130년 역사를 담은 '광고, 상상을 현실로' 전시를 27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방문예약을 받고 있으며, 1일 500명 4회(1회 10:00~11:30, 2회 12:00~13:30, 3회 14:00~15:30, 4회 16:00~17:30) 운영하고, 1회당 125명이 1시간 30분간 이용할 수 있다. 각 운영시간 종료 후에는 30분간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사회의 변화에 따른 광고산업의 변천, 공익광고의 역사, 관련 연구성과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한국 광고 130년의 역사를 4개 부문으로 전시한다.

가장 먼저 ‘한국 광고가 걸어온 길’은 1886년 한성주보에 실린 우리나라 최초의 광고 ‘덕상세창양행고백(德商世昌洋行告白)’ 등 근대 초기 광고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광고 130년 역사를 개략적으로 보여준다.

두 번째로 ‘광고는 상상력의 종합 예술’에서는 광고인의 직업 세계와 광고 제작과정을 살펴보고, 실제 광고 스튜디오를 모형화한 포토존에서 광고모델처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세 번째로 ‘희망찬 내일을 함께 꿈꾸다’는 우리나라 공익광고 40년의 역사와 최초의 공익광고인 ‘저축으로 풍요로운 내일을(1981년)’을 비롯해 추억의 옛날 광고를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광고 놀이 창작소’에서는 엽서에 광고를 직접 그려보고 스캔해 스크린에 띄워볼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기간인 8월 18일, 24일에 현직 광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생생한 광고이야기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 및 자세한 내용은 8월 초 국립중앙도서관(www.nl.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 시대의 생활과 문화 속에 녹아있는 사람들의 가치와 소망을 담고 있다"며 "우리 일상 가장 가까이에 있는 콘텐츠로서의 광고를 만나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 광고 130년사 전시회 개막식 모습.(제공=국립세종도서관)
한국 광고 130년사 전시회 개막식 모습. (제공=국립세종도서관)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세종도서관과 국가정책정보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순회전시로, 다음 전시는 경북도서관에서 11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 공동 주최사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우리나라 광고산업의 진흥과 공익광고 제작·배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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