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원인 불명 '차량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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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원인 불명 '차량화재' 잇따라
  • 김인혜 기자
  • 승인 2020.07.24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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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시 남세종IC 부근서 SUV 차량 화재 발생
인명피해 없었으나, 330만 원 재산피해
지난 17일 새롬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전쟁터 방불
당진-영덕 간 남세종IC 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소실 모습(좌)과 엔진룸 소실 모습(우). (제공=세종소방본부)
당진-영덕 간 남세종IC 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소실 모습(좌)과 엔진룸 소실 모습(우). (제공=세종소방본부)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세종시 곳곳에서 원인 불명의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24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 14분경 금남면 두만리 남세종 IC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사건 발생 15분 만에 화재는 진압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SUV 차량이 손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의 기계적 요인(엔진 과열)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해 조사 중이다.

이날 화재 발생 현장 모습.
지난 17일 새롬동 새뜸마을 11단지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지난 17일에는 새롬동 새뜸마을 11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새벽 시간대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화들짝 놀랐고, 다음 날 아침 이 일대 주차장엔 물난리가 났다. 

소방본부는 당시 차량 점검 과정에 이상 징후가 있다는 주민들 증언을  토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자동차 부품 검증을 의뢰한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고운동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한 사건도 있었다. 위 사고 모두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소실 등 적잖은 재산 피해를 가져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초기 (차량용) 소화기 보유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이라며 "여름철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일상의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응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전국적으로 약 2만 4000여 건, 일평균 13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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