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방재 모자’, 아이들 안전과 미래를 위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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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방재 모자’, 아이들 안전과 미래를 위한 투자
  • 김인혜 기자
  • 승인 2020.07.24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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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품 B&K가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 빈도 높아진 지진과 화재 대비
가방을 활용한 대비 훈련 한계 극복... 평소 방석과 등받이로 사용 
(주)늘품B&K가 선보이고 있는 지진방재 모자.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세종시는 신도시 특성상 6.5 수준의 내진설계를 적용한 건축물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경주와 포항 등 지진 발생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이 높다. 

그럼에도 점점 잦아지고 있는 지진(2017년 기상청 기준 223회)에 미리미리 대비할 필요성은 늘 상존하고 있는 게 사실. 또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행동 요령도 늘 훈련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이의를 달 이들은 없다. 

특히나 자라나는 미래 세대 유아‧청소년을 위한 지진‧화재 대피 훈련의 내실화는 그만큼 중요하다. 

㈜늘품B&K(대표이사 강성아)는 바로 이 같은 안전한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이 최근 선보인 제품은 ‘지진‧방재 모자’. 

현재 학교 현장의 지진‧방재 교육이 손 또는 가방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밖으로 대피하는데 머물고 있다는 진단에서 출발했다. 이는 손의 자유로움을 제한해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이때 지진‧방재 모자를 착용하고 대피하는 훈련을 일상화할 경우, 미래 어떠한 상황이든 피해를 최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진방재 모자 효과는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할 수 있다. 

실제 재난 빈도 확대는 일상 속 대비 필요성을 갖게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2.0 이상 발생 빈도가 2016년 252회, 2017년 223회, 2018년 115회, 2019년 88회로 일상화 단계에 진입했고, 2018년 이후로는 규모 3.0 이상 지진 빈도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16년 9월 경주 기진(규모 5.8)과 2107년 11월 포항 지진(규모 5.5)도 적잖은 강도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이 모자의 활용도는 특별한 사건‧사고에 국한되진 않는다. 일상에선 아이들의 방석과 등받이 등으로 이용되다 긴급 상황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도록 했다. 지진‧방재 상황 시 머리에 쓰면 얼굴과 머리 전반을 보호할 뿐 아니라, 자유로운 두 손으로 2차 사고에 대처하는데 용이하다. 

이 같은 특성을 지닌 지진‧방재 모자는 최근 보급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 경남 양산시, 울산시, 대구시, 서울 송파구, 경기 김포시까지 주로 어린이집부터 독거노인정 등에 이르기까지 보급 완료 또는 예정 상태에 놓여 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 유치원 관련 예산으로 약 4억 원,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약 20억 원 등을 편성하는 등 이 같은 예방 사업의 실효성을 인정해가는 분위기다. 지진이 잦은 일본의 경우, 지진‧방재 모자 구비는 의무화된 상태다. 

평소 등받이나 방석으로 활용되나 위기 상황 시 안전 모자 기능을 하게 된다. 

강성아 대표는 “마스크 안감에 공기 필터용 재료가 들어있어 넘어지거나 지진‧화재 상황에 놓여도 연기와 분진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며 “한국산업기술시험연구소의 강도 및 안전성 테스트도 통과했다. 평소 사무실 보관함에 놓고 의자 등받이나 방석으로 쓰다 위기 상황서 진가를 발휘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표의 이 같은 노력은 디자인 특허 등록(특허청)과 FITI시험연구원의 방염 및 유해물질 8대 항목, 중금속, 낙하 시험 통과로 이어졌고, 제품특허 출원의 결실을 봤다. 

늘품 B&K는 향후 국내 시장의 저변 확대를 기반으로 해외 수출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늘품 B&K 전화(☎070-5056-0535) 또는 이메일(np-ksa@naver.com)로 할 수 있고, 홈페이지(http://www.safety-119.com)를 통해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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