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 촉구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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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상공회의소,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 촉구 성명 발표
  • 박종록 기자
  • 승인 2020.07.23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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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상의, 지역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비수도권 국민의 바람 담아
세종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의 무역관계 증명서 발급 및 인증업무를 개시했다. 사진은 세종상의 전경.
세종상공회의소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은 세종상의 전경.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세종상의는 23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구와 산업의 분산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염원하는 2582만 비수도권 국민의 바람이자 충청지역 모든 상공인의 열망”이라며 “이를 통해 비수도권 지방의 중소도시가 재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각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산업을 발전시키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선시대 이후 600년 역사 동안 대한민국 수도는 변함이 없었다”며 “오랜 세월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의 모든 행정시설들이 집중되는 동안, 지금 우리는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하는 비이상적인 시대를 마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의는 “지역인재가 지역을 둘러보지 못하고, 기업들이 구인난에 허덕이는 실상은 지역 상공업계가 당면한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최근 국회에서 언급되고 있는 국회와 청와대, 정부 부처의 세종시 완전 이전에 대해 세종지역 상공인들은 한마음으로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상의는 지역 기업들의 총의를 담아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다음 세대에도 살기 좋은 국토, 더 경쟁력 있고 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며 “세종지역 상공인들은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필두로, 신산업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활동과 함께 풍부한 일자리를 만들어 국가와 지역경제에 기여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세종상의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성명서 전문.

국가의 안녕과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국회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의를 기반으로 출범한 대한민국의 新행정수도이자, 4차 산업을 선도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스마트 행정도시입니다.

 

최근, 국회에서 언급되고 있는 국회와 청와대, 정부 부처의 세종시 완전 이전에 대해 세종지역 상공인들은 한마음으로 환영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넘어,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는 일은 더 이상 세종시민만의 꿈도, 먼 미래의 일도 아닙니다.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구와 산업의 분산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염원하는 2,582만 비수도권 국민의 바람이며, 충청지역 모든 상공인의 열망입니다.  

 

조선시대 이후 600년의 역사 동안 대한민국의 수도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오랜 세월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의 모든 행정시설들이 집중되는 동안, 지금 우리는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하는 비이상적인 시대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수도권 집중 억제와 낙후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와대와 정부 부처를 충청권으로 옮기겠다는 행정수도 이전 계획은 관습헌법을 위반한다는 명목 하에 가로막혀 왔습니다. 

 

지역인재가 지역을 둘러보지 못하고, 기업들이 구인난에 허덕이는 실상은 지역 상공업계가 당면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수도권의 분산은, 새로운 행정수도 완성에 답이 있습니다. 이는, 비수도권지방의 중소도시가 재도약하는 발판이며,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산업을 발전시키는 마중물이 될 수 있습니다. 

 

세종지역 상공인들은 간절히 바랍니다. 

 

행정수도 완성은 균형의 축이 무너진 대한민국의 허리를 세우는 일이며, 위기의 순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이는 지방만을 위한 정책이 아닙니다. 균형발전으로 수도권의 숨통을 틔우고, 보다 계획적인 관리를 통해 수도권을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합니다. 

 

세종시는 많은 이들의 노력과 역량이 모여져 만들어가고 있는 행복도시입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성공시켜, 다음 세대에도 살기 좋은 국토, 더 경쟁력 있고 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십시오. 
  
세종지역 상공인들은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필두로, 신산업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활동과 함께, 풍부한 일자리를 만들어 국가와 지역경제에 기여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세종시만을 위한 것이 아닌, 국가와 우리 미래를 위한 막중한 과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성명을 올리는 지역 상공인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길 바라며,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옮겨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2020.  7.  23.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이 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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