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광사업 공동체인 ‘관광두레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세종시는 지난 3월 관광두레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주민 주체로 최소 5인 이상의 법인체를 구성해 ▲숙박 ▲음식 ▲기념품 ▲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세종시 관광두레 PD와 협의해 오는 24일 오후 2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로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창업 멘토링과 상품 판로 개척과 홍보 지원 등에 3～5년간 최대 7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참여와 관련 사항은 세종시청 관광 문화재과(044-300- 5814)와 최영화 PD(010-8932-1243)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두레를 통해 지역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우수한 주민사업체가 육성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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