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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대한민국 균형발전 리디자인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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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대한민국 균형발전 리디자인 선도
  • 박종록 기자
  • 승인 2020.07.10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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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정책 토론회 개최... 밑그림 그린다
민주당 추진특별위 주최, 심도있는 논의... 국회법 개정안 통과 및 설계비 조속 집행 기대
상징적인 국회 기능의 전부 또는 부분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상징적인 국회 기능의 전부 또는 부분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대한민국 균형발전 리:디자인(RE:Design), 한국판 뉴딜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의 밑그림을 그리는 토론회가 1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2018년 10억 원과 2019년 10억 원 등 총액 20억 원의 설계비를 반영하고도 집행조차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지난달 홍성국 국회의원(갑)의 대표 발의로 재상정된 '국회법 개정안(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의 조속한 통과를 견인하는 목적도 담는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정책토론회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제공=세종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정책토론회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제공=세종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위(공동위원장 이해찬·이상민)가 주최하고, 세종시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의 좌장은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장이 맡는다.

조판기 국토연구원 국·공유지연구센터장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방안’이란 주제로 발제에 나서 국회 세종의사당 입지와 청사 기본구상, 규모, 종사자 정착 방안, 파급효과 등의 추진 전략을 소개한다. 국토연구원은 지난해 8월 국회 사무처 주관 '국회 분원 설치 용역'을 수행했던 국가기관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선 패널로 국회 여의도의사당의 이전을 줄곧 주장해온 민병두 전 국회의원과 김용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김형석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국장, 주규준 국회사무처 행정법무담당관이 참여한다.

토론은 지난해 발표된 국토연구원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사회·경제적 효과 등을 살피고, 세종의사당 규모와 세부 추진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된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세부 건립계획에 대한 정치권과 전문가들이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정책토론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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