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학업중단 청소년' 학력 인정 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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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업중단 청소년' 학력 인정 폭 넓힌다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07.0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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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교육청-청소년지원센터간 업무협약 체결, 학업중단 청소년 학력 증진 기대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소년지원센터가 7일 청사 3층에서 '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제공=교육청)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이제 세종시 학업중단 청소년은 검정고시 말고도 다양한 경험으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7일 보람동 청사 3층에서 세종시청소년지원센터와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착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학업중단 청소년이 직접 개설하거나 위탁기관 학습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때, 교육청이 학습 시수로 간주해 초·중 학력을 인정하는 학습지원 사업이다.

그동안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질과 재능에 맞게 학습하고 싶어도 학교 밖에서 학력을 인정받을 방법은 검정고시가 유일했다.

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과 초·중 학력을 인정하는 학습을 지원하고, 검정고시 이외에도 다양한 학습 경험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습지원 인프라 구축 ▲학습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습자 발굴 및 지원 ▲학습자 학습 환경 구축 ▲협조 체계 구축 및 협력 등이다.

교육청은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개설되는 다양한 학력 인정 프로그램에 학교중단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기 주도적인 학업을 지속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로 조금 일찍 나간 우리 아이들이 어떤 경우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도록 지역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을 보듬어 지원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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