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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언택트 여행지 100선, '세종시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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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언택트 여행지 100선, '세종시는 어디?'
  • 박종록 기자
  • 승인 2020.06.30 14: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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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코로나19 맞춤형 선택지 제안... 고복자연공원과 조천연꽃공원, 운주산성 3곳 선정
대전 대청호 오백리길 등 10곳, 충남·북 각 3곳 선정 눈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6일부터 봄꽃축제 기간을 포함해 9일간 봄꽃나들이를 위한 세종고속버스터미널~고복저수지 간 임시 테마노선을 개설해 운행한다. 사진은 고복저수지 전경(세종시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언택트 관광지 100곳 중 세종시에서는 고복자연공원과 조천연꽃공원, 운주산성 등이 선정됐다. 사진은 고복자연공원 전경.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시대 '언택트(untact, 비대면) 관광지 100선.' 충청권에선 세종시 3곳 등 모두 19개소가 이 목록에 포함됐다. 

언택트 관광지는 코로나19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한 여행이 가능한 곳을 뜻하고, 선정은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에서 한다. 

지역관광공사가 추천한 해당 지역 관광지 중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 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 요건을 검토해 뽑았다. 

세종시 언택트 관광지로는 연서면 고복자연공원과 조치원읍 조천연꽃공원, 전동면 운주산성 등 모두 3곳이 선정됐다.

제2회 조치원 연꽃축제가 8일 조천 연꽃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언택트 여행지로 선정된 연꽃이 가득한 조천연꽃공원.

선정 이유를 살펴보면, 고복자연공원은 봄철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고 수변데크가 조성돼 있어 산책로로 각광받는다는 측면을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조천연꽃공원은 조천 둔치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는 매력을 부각시켰고, 운주산성은 백제시대 산성으로 등산코스가 아름답다는 이유로 언택트 관광지 대열에 합류했다. 

충청권에선 대전이 10곳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과 충북이 각 3곳으로 뒤를 이었다. 

대전의 경우 수통골 국립대전현충원 한밭수목원 장태산 자연휴양림 뿌리공원 상소동 산림욕장 식장산 문화공원 대청호 오백리길 계족산 황톳길이 이름을 올렸다. 

충남에선 ▲서산 웅도 ▲청양 칠갑산 도립공원 ▲예산 황새공원, 충북에선 ▲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 ▲진천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괴산 갈론계곡 등 각각 3곳씩 추천 관광지에 포함됐다. 

이중 정부세종청사를 기준으로 반경 40km 이내에 해당하는 인접 관광지는 모두 12곳으로, 대전은 10곳 전체, 충남은 청양 칠갑산 도립공원, 충북은 진천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이 이에 해당된다.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이 어려워지긴 했지만,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가볼만한 곳으로 떠나보는건 어떨까. 우리 시뿐만 아니라 가까운 충청권 지역에 위치한 언택트 여행지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첨부파일을 열어보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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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청 2020-07-11 09:26: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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