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세종시 연동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은기)는 2021년 마을계획사업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투표 및 주민제안사업 공유를 위해 주민총회를 개최하기 앞서 다음 달 14일까지 투표인단을 모집한다.

투표인단은 만 16세 이상의 연동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내달 14일까지 연동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투표인단은 내달 16일 연동면 복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연동면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민제안사업을 공유하고, 마을계획단의 참여로 만들어진 마을계획의 우선순위 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투표로 결정된 마을계획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실행할 계획이다.

김은기 연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연동면의 주인인 주민이 나서야 할 것”이라며 “주민이 총회에 참여, 주민 스스로 제안, 선정한 정책들이 연동면에서 자유롭게 펼쳐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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