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침체된 상권에 한 줄기 빛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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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침체된 상권에 한 줄기 빛 될까
  • 김인혜 기자
  • 승인 2020.06.25 17:4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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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20만명 방문객 예측 효과, 백두대간(25만여명)의 4~5배
오는 10월 중앙공원과 동시 개방 시너지 기대, 국내 최대 도심형 수목원 예고
국립세종수목원 전경(사진=산림청)
준공된 국립세종수목원 전경. (사진=산림청)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연간 28만 7000여명이 방문하고 지난 달 코로나19 상황에도 1만 4237명이 다녀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2016년 10월 임시 개장에 이어 2018년 5월 정식으로 문을 연 백두대간수목원은 많은 이들의 방문을 유혹하고 있다. 

규모만 5179ha로 축구장 90개 크기라는 국립세종수목원(65ha)보다 80배에 가까운 크기다. 각종 보유식물군도 173과 815속 3145종 395만 5122본에 달하는 등 2030년 아시아 최고 수목원을 꿈꾸는 배경이다. 

최근 준공한 국립세종수목원은 크기는 일견 작아보인다. 예산 투입 규모에서도 1518억 원으로 백두대간(2201억 원)보다 683억 원 적다. 

그럼에도 산림청은 국립세종수목원의 연간 방문객 예측치를 120만명 이상으로 집계하고 있다. 백두대간보다 무려 6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수도권 배후 수요을 품은 국립광릉수목원의 연간 30만명보다도 4배 많다. 

실로 아이러니한 예측으로 비춰지나 실상을 들어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일단 백두대간의 경우, 4900ha가 보존구역, 170ha가 자연림인데 반해 개방공간은 36ha로 세종수목원의 1/2 수준에 불과하다. 광릉수목원 역시 자연림이 대부분인터라 방문객 통제가 이뤄져 연간 30만명을 넘을 수 없는 형편이다. 

반면 국립세종수목원은 ▲사통팔달 교통망과 접근성 ▲개방공간 65ha ▲인근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원수산, 전월산 등과 시너지 효과가 고려돼 120만 명 산출이 이뤄졌다. 

산림청의 한 관계자는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등 중앙녹지공간 시너지 효과를 감안하면, 백두대간보다 훨씬 더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 상권에서도 중앙녹지공간의 부분 준공이 한 줄 기 빛이 될 것이란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방문객이 많아지면, 그만큼 지역 상권을 찾는 빈도도 많아질 것이란 분석에서다. 

산림청의 현재 구상만 놓고 봐도 기대감을 키운다. 국내 최대 규모 식물전시 온실을 갖춘 도심형 수목원이란 점을 어필하며 전국적인 이목을 끌고 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12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2016년 6월 15일 착공을 거쳐 4년 만인 지난 달 29일 공사를 끝냈다. 오는 9월 중앙공원 1단계와 동시 개원을 통해 전 국민 명소 탄생을 기약했다. 관리는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맡게 된다. 

세종수목원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온대 중부권역 자생식물의 보존과 증식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시설과 차이는 3가지에서 비롯한다. 

무엇보다 다양한 주제별 전시원(전통 정원, 분재원, 민속식물원 등)을 조성, 한국의 식물문화를 한 눈에 보여준다. 전시원에는 2450종 약 110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겨울철에도 관람 가능한 사계절 수목원이란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최대 식물전시 온실을 갖췄기 때문이다. 

금강수를 이용한 2.4km 길이의 인공수로 '청류지원'을 조성, 다양한 수변공간을 연출할 뿐 아니라 많은 생물의 서식처로도 중요한 역할을 부여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2012년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조성된 국립세종수목원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조기 정착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10월 국민에게 개방되면, 신한류 시대를 넘어 세계인이 한 번쯤 꼭 와봐야 하는 명품수목원으로 시민과 함께 키워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결국 방문객들을 받아안을 그릇으로 표현되는 '숙박시설' 확충이 절실해졌다. 1호 호텔은 2021년 2월 어진동 NS타워에 413실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같은 해 7월 금강 보행교 준공과 맞물려 어진동 엠배서더호텔이 정상화될 경우, 현재의 상권 난국에 상당한 숨통을 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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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크루주 2020-06-26 20:18:54
불가능. 교통체증 유발로 짜증나서 집에감.

김윤수 2020-06-26 17:17:40
개방 하면 꼭 가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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