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0주년, 세종시의 어제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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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0주년, 세종시의 어제와 오늘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6.23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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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서문] 코로나로 취소된 추모행사, 랜선으로 만나는 본지 기사
23~26일 치열한 전투 현장과 민간인 학살지 재조명, 악화된 남북관계 제언
6.25전쟁 당시 미군과 북한군의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 개미고개. (사진=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6.25전쟁 70주년이 눈 앞에 다가서고 있다.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통하는 아픈 역사 ‘6.25’는 1950년 6월 25일 새벽 시작됐고, 당시 옛 연기군에서도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다. 미래 행정수도로 나아가고 있는 세종시에서 민간인 학살도 일어났다.

6.25 전쟁사의 최고 격전지 중 하나로 통하는 개미고개. 사진은 상공에서 바라본 역사 현장. (제공=세종시)

‘6.25전쟁사의 최고 격전지 중 하나로 통하는 미군과 북한군의 개미고개 전투.’

‘개미고개 전투 이후 최후 방어선으로 통하던 금강(대평리 일대)에서 벌어진 금강 전투.’

‘부강면에 자리잡고 있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비와 김종오 장군 동상.’

‘1950년 7월 연기지역 주민들이 학살당한 은고개(현재 산울리) 국민보도연맹 학살 사건.’

이 같은 역사적 사건들은 70년을 보낸 2020년 세종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고 있다.

옛 연기군이 수많은 군 장병과 민간인 희생이란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 현장이란 사실과 함께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가 당시에도 지정학적 요충지였음을 보여준다.

신도시 은고개 학살지 현장에서 발굴된 고무신과 탄피. (제공=세종시)

이에 본지는 23일부터 26일까지 랜선으로 ‘6.25전쟁의 역사적 현장’ 곳곳을 재조명하고, 유족과 6.25 전쟁 경험자를 통해 후대의 과제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근 악화된 남북관계의 바람직한 방향도 모색해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추모 및 기념행사를 대신하는 의미있는 작업이 되는 한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역사 공부의 한 페이지가 되길 기대해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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