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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나래초~범기지마을 4단지’, 보행안전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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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나래초~범기지마을 4단지’, 보행안전로 탈바꿈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06.14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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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마을계획단 주도, 보행로 확장과 조명·조경화분 설치
지난 12일 설치된 행복아름안전거리 표시판.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 아름동 나래초 일대 ‘보행안전’ 환경이 한층 좋아진다. 

세종시 아름동(동장 여상수)과 아름두리나눔계획단(단장 이성용)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행복아름안전거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아름두리계획단은 지난해 마을계획단으로 선정된 뒤, 주민의견을 들어 나래초~범지기마을 4단지 일대 보행안전 계획을 구상해왔다. 

보행로 확장과 조명 및 조경수 배치를 골자로 시설 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2일에는 행복아름안전거리 표시판을 설치하는 등의 후속 활동도 가졌다. 향후 여건에 따라 바닥 또는 벽면 개선과 감성거리 및 포토존 마련, 프리마켓 운영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여상수 동장과 이희권 나래초 교장, 윤석훈 주민자치위원장, 이성용 계획단장 등이 참가했다. 아름두리나눔계획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안전성과 도시미관이 결합된 보행로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이날 표시판 제막식에는 아름동(동장 여상수)과 나래초(교장 이희권),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석훈) 및 아름두리나눔계획단(단장 이성용) 관계자가 참여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할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이번 마을계획이 본보기가 되어 마을 현안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희권 교장은 “자발적으로 모인 주민모임에서 초등학교 주변 보행환경을 이렇게 안전하게 개선하여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고, 윤석훈 주민자치위원장은 “가로등 추가 설치, 보행로 확장이 필요하므로 꼭 이 사업이 추가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성용 단장은 “학생들의 보행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는 것은 세종시 교육이 가야할 바람직한 방향인 동시에 세종 시민들의 제일 큰 관심사”라며 “앞으로도 보행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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