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직렬 최고 8.8대 1 경쟁률 보여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교육청의 2020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응시율이 71.5%로 집계됐다.
이번 시험은 지난 13일 종촌중학교에서 치러졌고, 73명 선발에 841명이 접수했고 601명이 응시했다.
교육행정 직렬은 ▲교육행정(일반) 62명 선발에 546명 응시(경쟁률 8.8대 1) ▲교육행정(장애) 3명 선발에 17명 응시(경쟁률 5.6대 1) ▲교육행정(저소득) 2명 선발에 4명 응시(2대 1) 결과를 보였다.
기타 직렬 경쟁률은 사서 6대 1(1명 선발에 6명 응시), 전산 5대 1(3명 선발에 15명 응시), 식품위생 5대 1(1명 선발에 5명 응시), 공업(일반기계) 8대 1(1명 선발에 8명 응시)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시험실시 전·후 방역 소독, 시험장 내 마스크 착용, 응시자 전원 발열 검사 실시, 책상 간격 1.5m 이상 거리두기, 손소독제 사용·비치, 시험 종료 후 시차 귀가 조치 등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한편,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시험본부를 방문해 시험실 준비와 방역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한 시험장 마련에 노력한 시험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교문 앞에서 시험장으로 향하는 응시생들에게 시험 시간 동안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란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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