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출범 앞둔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기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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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출범 앞둔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기능은
  • 김인혜 기자
  • 승인 2020.06.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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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재단⇒서비스원으로
복지부 공모 선정...예산 19.8억 확보
국공립어린이집 2개 직영, 종합재가센터 1개소 설치도 추진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이 내달 출범한다.

 

공공 부문이 사회 서비스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사회 서비스의 공공성과 품질 강화, 시설 운영의 투명성 확보가 기대된다. 요양보호사나 보육교사 등 돌봄 종사자를 직접 고용해 처우를 향상하는 등 노동환경 개선 가능성도 엿보인다.

 

이춘희 시장은 "사회서비스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해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청 전경. (사진=정은진 사진작가)
세종시청 전경. (사진=정은진 사진작가)

세종시는 지난해 5월부터 복지재단과 함께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준비했다.

복지재단 주도로 사회서비스원 모델을 찾기 위해 지역사회 사회서비스 종사자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해 7월에는 전담 TF팀을 설치하고, 12월에는 의원 발의로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결실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원 사업 공모에서 인천‧광주‧강원‧충남도와 함께 2020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맺게 됐다.

시는 서비스원 설립과 관련, 보건복지부에 정관변경 승인 신청을 했으며 승인이 이뤄지는 대로 설립 변경등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품질을 관리하고 정책 연구를 시행하는 것은 물론 직접 서비스 제공도 한다. 

기존 복지재단과 차이는 국·공립 종합재가센터 및 보육, 요양 시설 등을 직접 운영하는데 있다. 한층 현장성 있는 복지정책 연구 개발과 대안 제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서비스원은 2022년까지 3개 분야, 12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수행한다.

어린이집과 요양 시설 등 국·공립시설 7개소를 직영 관리하고, 장기요양과 노인 돌봄 등 재가(在家) 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대체 인력 공급, 재무‧회계 등 경영 컨설팅, 시설 안전점검 등 각종 지원사업도 펼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세종시청 직장 어린이집을 복지재단에서 대행 운영해왔으며, 6월에는 다정동 복컴 어린이집 위·수탁 공모에 참여하고, 올해 말까지 종합재가센터 1개소를 설치해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계기로 수요자에게 질 높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 종사자에게 더욱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처우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사업 계획 (제공=세종시)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사업 계획 (제공=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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