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제 현실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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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제 현실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다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05.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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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옥 시의원 5분 발언, 체계적인 성교육을 위한 제언
눈높이에 맞는 최적의 성교육 요구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손현옥 의원.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손현옥 의원. (사진=세종시의회)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최근 N번방 사건으로 청소년 성범죄가 부각되면서 이제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손현옥 의원은 20일 개최된 시의회 정례회에서 최근 쟁점이 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개탄하며 청소년을 위한 ‘현실적인 성교육’을 제안했다.

2019년 청소년 백서 기준, 청소년 성폭력 범죄가 지난 10년간 약 2배로 증가했고, 최근 지역에서도 중학교 1학년 남학생들이 7개월간 여학생 10여 명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음란 메시지를 보내 또래 학생들을 지속해서 괴롭힌 일 등을 고려했다. 

손 의원은 “2015년 교육부 기준 ‘학교 성교육 표준안’은 현실과 동떨어져 사실상 폐기 수준”이라며 “지난 3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고등학생이 직접 ‘의무 성교육’을 더욱 체계적, 현실적으로 개편해 달라는 청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청소년 스스로 우리나라 미래의 성범죄 사건 수를 줄일 수 있는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증이란 설명이다. 

손 의원은 “아동·청소년기는 올바른 성 가치관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청소년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 의식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먼저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언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손현옥 의원은 이날 ▲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성교육 실시 및 제도 개선 ▲ 성교육은 공공의 의무라는 인식 전환 ▲ 세종시교육청 산하 보건교육센터 설립 촉구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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