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 박병석 의원, 21대 첫 국회의장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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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 박병석 의원, 21대 첫 국회의장 사실상 확정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0.05.20 09: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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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원 불출마, 2전 3기 끝 영예…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탄력 기대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반도평화번영포럼 초청 특별강연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News1)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5선의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무)이 20일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6선의 박병석 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한 달 동안 많은 고민 끝에 이번에는 국회의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우리당을 믿어주신 국민의 뜻을 받들어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역할에 전념하겠다"며 국회의장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또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을 거대여당으로 만들어주신 것은 청와대와 정부, 국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특히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집권여당이 되어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6선의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이 경선 없이 사실상 21대 첫 국회의장으로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전날 국회의장에 출마할 예정인 박 의원과 회동을 하면서 후보 단일화를 통한 추대 쪽으로 의견을 모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었다.

전날 회동은 당내에서 국회의장 경선으로 당이 나뉘게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여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몫 국회 부의장 경선 구도도 이날 가닥이 잡힐 예정이다.

민주당 내 여성 의원들이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부의장이 나올 때"라며 4선의 김상희 의원을 밀고 있는 가운데 5선의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이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박병석 의원은 3번째 도전 만에 국회의장직을 거머 쥐게 됐고,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시대 '언택트산업' 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원욱,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미래에셋대우, 스페이스자산운용,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뉴스1 후원으로 열렸다. (제공=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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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20-05-20 21:44:51
정은진씨가 세종포스트 기자인가요?? 언제 세종포스트 들어갔지... 동네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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