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등교 수업 지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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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등교 수업 지침' 발표
  • 김인혜 기자
  • 승인 2020.05.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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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지필 및 수행평가 횟수, 수행평가 반영 비율 등 조정

 

최교진 교육감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대한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19일 등교 수업 후 각종 평가 운영 지침을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 사진은 최교진 교육감.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세종시 각급 학교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등교 수업 출결·평가·기록 운영지침’이 마련됐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가져온 개학 1주일 연기. 이에 유연한 대응을 하고자 마련한 조치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19일 발표한 주요 내용을 보면, 어느 때보다 학사 일정이 촉박하게 진행될 것을 예상해 만들었다. 

등교수업 시 지필 및 수행평가 횟수 조정, 수행평가 반영비율 조정, 안전확보 방안 등 평가계획 조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필 평가는 학기당 2회 실시 권장에서 등교수업 후 학기당 1~2회 실시로 조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횟수와 성적 반영 비율 등은 안내된 범위 내에서 학교장이 학교별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토록 했다. 

여기에 학년‧학급 단위 혼합고사장 운영 자제와 유휴공간을 활용한 동일 학급원 분리 배치로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비상상황 발생에도 대비한다. 시험 연기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학생 귀가조치 방법, 결시생 성적처리 등을 대처방안에 담았고, 평가 전 학부모에게 안내토록 했다.

수행평가 비율은 40% 이상(고3, 30% 이상)에서 20% 이상, 수행평가 영역은 2개 영역 이상에서 1개 영역 이상, 서·논술형 평가는 30% 이상에서 15% 이상으로 각각 조정했다. 영역 당 반영비율도 35% 이하에서 학교 여건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

수행평가 시에도 학생 간 밀접접촉을 유발하는 모둠형 수행평가나 비말 발생이 우려되는 평가는 지양하고, 불가피할 경우 마스크 착용이나 방역 강화 등 안전 조치를 확보하도록 했다.

단기간 여러 과목의 수행평가가 집중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학생 부담도 최소화하도록 유도한다. 

최성식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등교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상황에 맞는 적절한 판단과 대응을 통해 평가의 공정성 확보에도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초등학교도 정상적인 평가 운영이 어려울 때는 학교장이 학교별 여건을 고려, 평가 일정과 수행평가 횟수 조정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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