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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맛집 '윤가네 남원 추어탕', 다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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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맛집 '윤가네 남원 추어탕', 다시 뛴다
  • 정은진
  • 승인 2020.04.11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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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세종시 상권] 본지 확진자 방문 '클린존 식당' 릴레이 캠페인, 세종시 챌린지와 조우
추어탕과 추어튀김, 감자탕에 해물파전, 돼지고기 두루치기까지 메뉴도 풍성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지난 달 8일 코로나19 확진 손님의 방문과 함께 13일까지 방역을 끝마치고 다시 출발한 ‘윤가네 남원 추어탕’. 

하지만 영업 개시와 함께 ‘방역 안심시설’이란 안내 문구가 무색하게 다가왔다. 정부세종청사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에다 ‘추어탕과 감자탕 맛집’으로 입소문을 탔던 식당은 온데간데 없었다. 

국내산 재료로 그날 담아 만든 반찬까지 손님 밥상에 내놓는 정성도 가게 정상화에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일하던 직원들마저 출근하지 못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윤가네 남원 추어탕은 인근 청사 공무원들 사이에서 숨은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제공=세종시)

본지가 6차례에 걸쳐 릴레이 상권 활성화 캠페인 기사를 내보내는 동안, 세종시가 진행 중인 ‘코로나 극복 소상공인 돕기 챌린지’와도 만나게 됐다. 

이렇게 만난 식당이 바로 ‘윤가네 남원 추어탕’이다. 세종 주민자치연구회 소속 회원들이 맛있는 추어탕 한 그릇을 뚝딱 비워내며 상권 살리기에 힘을 실었다.

점심시간에는 주로 추어탕을 많이 찾고, 저녁시간에는 감자탕이 인기라고 한다. 곁들임 안주인 해물파전과 돼지고기 두루치기로 맛볼 수 있다. 70세 이상 어르신에겐 추어탕 1그릇 기준 3000원 할인 혜택도 일찌감치 제공해왔던 '착한 식당'이기도 하다. 

⦿ 윤가네 남원추어탕

●어진동 548 세종 리슈빌S 2층 
●메뉴 : △추어탕 9000원, 통추어탕 1만 원, 70세 이상 경로 우대 7000원 △깻잎말이 추어튀김 1만 원(소), 1만 5000원(대) △돈까스 7000원 △감자탕 4만원(대), 3만원(중) △해물파전 1만 2000원 △돼지고기 두루치기 8000원(2인 이상) 
●연락처 : 044-862-8898 

힘내라 상권 챌린지에 참여한 세종 주민자치연구회 소속 회원들. 
윤가네 남원추어탕 위치. (제공=세종시)
본지가 7번째 소개하는 식당은 바로 윤가네 남원 추어탕이다. 
본지가 7번째 소개하는 식당은 바로 윤가네 남원 추어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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