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경제 회복 위한 ‘처방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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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경제 회복 위한 ‘처방전’은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4.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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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상의, 총선 후보 캠프에 ‘정책제언서’ 전달… 국가산단 조성, 지역 중기제품 구매 활성화 등 요구 
세종상의가 총선 후보 캠프를 향한 지역경제 발전 제언에 나섰다.
세종상의가 총선 후보 캠프를 향한 지역경제 발전 제언에 나섰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코로나19로 더욱 침체 국면에 접어든 지역 경제. 자족성 기반이 약한 세종시 경제계의 우려는 그만큼 더 크다.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가 4.15 총선 의제를 꺼내든 배경이다. 지역 회원사 뜻을 담아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세종시 도약’을 위한 정책 제언서를 각 정당에게 전달했다. 

세종상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전대미문의 고난이 찾아오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비전 수립에 앞서 경제계의 절박한 목소리를 들어 달라”며 “초당적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곧은 정책을 펴달라”고 요청했다. 

제언서에는 ▲코로나19 피해 지역경제 지원책 마련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 ▲산업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도약 ▲기업지원 유관기관 설치 지원 등이 담겼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기업현장 방역 강화 및 근로자 마스크 공급 지원을 강조하는 한편, 실업과 일감 감소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대책도 촉구했다. 

지역자본의 역외 소비율을 낮추고,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와 지역의무 공동도급 활성화도 더불어 주문했다. 공공계약 시 지역업체 체결 비율 확대도 포함시켰다. 

산업인프라 확충도 제시했다. KTX·ITX 세종역 신설 등 중장기 철도망 추진전략 수립 등을 제안하고, 인센티브 확대를 통한 기업 유치 활성화 노력도 당부했다. ‘(가칭)세종신용보증재단’ ‘(가칭)세종경제통상진흥원’ 등의 꼭 필요한 기관 설치 요구도 했다.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은 “경제계, 정치계 모두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일이야 말로, 미래세대의 희망을 위한 작은 첫걸음”이라며 “총선 후보들께서 제언서에 담긴 지역 회원사 바람을 이해하고, 지역경제를 위해 늘 관심 갖고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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