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동 선거사무실 개소, 거리인사 등 본격 선거운동 시작
세종시 남부지역 갑구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 한 윤형권 예비후보가 한솔동 첫마을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민주당 탈당 후 개인 SNS를 통해 유세 점퍼에 붙은 더불어민주당 표식을 떼어내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조회수는 600건을 넘어섰다.
그는 SNS를 통해 “7년 간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잠시 떠난다”며 “4월 15일 밤 11시에 세종시 갑구 국회의원에 당선돼 다시 뵙겠다”고 말했다.
선거사무실은 지난 2014년 세종시의원 첫 당선 당시 썼던 한솔동 금강프라자 2층에 마련했다. 24일 대평동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본격 유세를 시작했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한국일보와 대전일보 기자, 세종포스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나 총선 출마를 이유로 시의원 직을 사퇴했다.
이후 최근 전략공천을 받은 같은당 홍성국 후보에 대한 비판에 나서다 중앙당으로부터 자격정지 2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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