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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호 의원 “세종시 재난기금 활용, 위기 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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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호 의원 “세종시 재난기금 활용, 위기 극복해야”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0.03.23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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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극복 관련 5분 발언, 영세상인·농가 지원 필요성 언급
차성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날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 확충방안을 제시했다.<br>
차성호 산업건설위원장이 23일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세종시가 재난기금을 활용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차성호 위원장은 23일 열린 제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국이 코로나19로 인한 전대미문의 상황에 처해있다”며 “전문가들은 현재 정부 추경만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전망을 내놨다. 영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간접지원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 위기에 처한 계층에 대한 직접적 지원 대책, 소비 활성화 방안 등을 촉구하기도 했다. 일부 지자체에서 잇따라 도입한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도 언급했다.

차 위원장은 “국내에서는 경기도와 충북, 광주, 전주시 등이 취약계층과 영세 상인들에게 재난기본소득 등 현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정부 지원책뿐만 아니라 재난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내식당 휴무 확대, 외식의 날 운영 등은 좋은 사례로 평가했다. 또 졸업식과 입학식이 줄줄이 취소돼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에도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차 위원장은 “소소하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에 동참하고 실천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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