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발 ‘코로나 주춤’, 금주 최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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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발 ‘코로나 주춤’, 금주 최대 고비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3.15 09:4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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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14명 정점 찍은 뒤 감소세, 해수부 14명 검사 결과 주목 
세종시에서만 25명의 확진자를 양산한 해양수산부. 사진은 해수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 추정. (제공=세종시 방역 당국)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해양수산부 발’ 정부세종청사 공직자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부. 

이는 세종시 코로나19의 걷잡을 수 없는 확산을 좌우하는 분수령이 되고 있다. 신천지와 줌바댄스 감염원이 주춤한 사이, 정확한 경로 파악조차 어려운 감염원이 지역 사회 숨통을 조이고 있다. 

현재 정부세종청사 감염 구역은 정부세종청사 1구역(1단계) 내 해양수산부, 2구역(2단계) 내 보건복지부와 국가보훈처, 교육부, 민간 건물 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까지 광범위하다. 

법제처와 국민권익위 등이 입주한 3구역(3단계)과 국세청과 KTV, 행정안전부(본관)이 있는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 내 감염자는 다행히 없다. 

15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은 잠시 주춤한 상태다. 지난 12일 1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다. 

날짜별로 보면, ▲2월 22일 1명 ▲3월 6일 1명 ▲7일 1명 ▲8일 3명 ▲9일 2명 ▲10일 2명 ▲11일 7명 ▲12일 14명 ▲13일 7명 ▲14일 1명 등 모두 39명이다. 

정부부처 코로나 19 확진자 및 검사 현황. (제공=세종시) 

정부부처 기관별로는 해양수산부가 25명으로 가장 많고, 행정안전부(대통령기록관)와 교육부, 보건복지부, 국가보훈처 직원이 각 1명이다. 정부부처 공직자만 29명이고 이들의 가족을 포함하면 33명이다. 세종시 전체 확진자의 84.6%다. 

여기에 타 시‧도 감염원으로 확진된 인사혁신처(1명)와 국가보훈처(1명), 해양수산부(1명) 등 모두 3명을 포함하면, 36명까지 늘어난다. 

2월 22일 1번 등 신천지 및 줌바댄스 관련 일반 확진자는 현재 6명이다. 

39명 확진자 중 중증 9명은 청주의료원(5명)과 충남대병원(2명), 공주의료원 및 천안의료원(각 1명)에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경증 15명은 합강오토캠핑장 내 생활치료센터에 머물고 있다. 상태가 양호한 15명은 자가 격리 상태에 놓여 있다. 

돌아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확진자 확산 여부가 세종시 코로나19 안정세 진입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14일 밤 20시 기준 검사 상태에 놓여 있는 50명이 ‘음성’ 판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봐야 한다. 

해양수산부 795명 검사 대상의 경우, ‘26명 양성, 755명 음성’에 외 나머지 13명은 타 지역, 1명은 오송 베스티안병원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31~34번 확진자 동선은 세종시 운영 '네이버 포스트(http://naver.me/F9LYgeA1)'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외 최근 확진자 동선은 아래 첨부파일을 열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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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2020-03-15 17:26:32
세종청사 직원 신천지관련여부 꼭 조사해주세요.

tisalw467 2020-03-15 12:48:03
왜 세종청사 직원들은 신천지관련해서 조사를 안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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