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대전 통근 ‘세종시 직장인’ 확진, 이동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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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전 통근 ‘세종시 직장인’ 확진, 이동경로는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2.28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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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30대 남성, 삼성화재 근무 40대 여성… 26일 동선 초미의 관심
아직까지 밀접 접촉자와 자가격리 대상 뚜렷이 규명 안돼… 주말 확대 여부 고비 
28일 확진자가 발생한 어진동 인사혁신처 전경.
28일 확진자가 발생한 어진동 인사혁신처 전경.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2‧3호 확진자로 공식 집계 되지 않은 ‘인사혁신처 30대 남성 공무원 A 씨’ ‘나성동 삼성화재 소속 40대 여성 B 씨’. 

이들은 각각 거주지가 천안시, 대전 대덕구인 관계로 해당 지역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청정지역으로 버티고 있는 세종시에 2‧3호 확대가 아니라 일견 다행이나, 이들의 동선이 세종시에서 포착된 점이 또 다른 우려 요소로 부각된다. 

28일 대전시 및 천안시, 세종시에 따르면 A 씨 동선의 초점은 26일 하루로 모아진다. 아내(충남 21번)의 이상 증세를 확인한 27일부터 인사혁신처 출근을 하지 않았고, 본인 유증상도 그때부터 나와 26일을 전파 가능 시점으로 봤다.  

26일 동선은 오전 8시 30분경 세종포스트빌딩 1층 스타벅스 우측편 야외 주차장에 주차 후, 인사혁신처 1층 전용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직원 전용의 엘리베이터로 7층 사무실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낮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식사 시간에는 어진동 홈플러스 멘무사(일본식 라멘 & 돈까스)에서 동료들과 식사를 하고, 다시 7층 사무실에서 일을 한 뒤 오후 3시경 귀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감염 원인은 앞선 27일 저녁 6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 아내에게서 찾고 있다. 아내는 천안시에서 거주하며 줌바댄스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A 씨가 7층 외 다른 층으로 이동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엘리베이터 동시 탑승자와 식당 공동 이용자 등을 중심으로 자가격리 또는 검사 조치를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B 씨 동선도 26일로 모아진다. 당일 오전 7시경 자신의 직장인 나성동 삼성화재로 출근했고 낮 12시경 인근 최고당 돈까스 세종점에서 식사를 한 뒤, 사무실 근무 후 오후 6시 20분경 퇴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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