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까지 10년, 행복도시 3단계 건설 청사진은?
상태바
완성까지 10년, 행복도시 3단계 건설 청사진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0.02.27 15:3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 행복도시 미래기획단 구성, 미개발 생활권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
행복청 김주식 기획재정담당관이 27일 오후 3시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행복청 김주식 기획재정담당관이 27일 오후 3시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행복도시 2단계 건설이 마무리되는 2020년. 완성기까지 앞으로 10년 간 미래 청사진은 어떻게 그려질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7일 오후 3시 브리핑을 열고 2020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2단계 건설이 완료되는 만큼 2030년 3단계 도시 건설 비전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기반시설 및 자족기능 확충 등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보완점 등을 진단할 계획.

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기능 강화, 광역상생발전, 스마트시티 구현, 혁신성장 동력 확충 등 오는 2030년 3단계 도시건설 청사진을 그리기로 했다. 완성기까지 인구 50만 명의 자족도시 건설이 목표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올해 상반기 중 외부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행복도시 미래기획단을 구성하고, 하반기 국토교통연구원 등 기관과 합동 심포지엄, 문화 행사 등을 개최한다.

올해 4~6생활권 미개발 생활권 마스터플랜도 수립된다.

4생활권은 교육, 산업, 주거, 상업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 교류·창업을 촉진하는 융복합 캠퍼스타운이 골자다. 

5생활권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연계 방안, 의료산업 복합단지, 실버케어 등 의료·복지기능 특화요소 발굴과 구체화 작업 내용을 담아 마스터플랜이 세워진다. 

6생활권의 경우 신구도심이 연결되는 특성을 활용, 연계교통 시설과 자율주행 복합기능의 집적화 등이 담길 예정. 

S-1생활권은 국회 세종의사당 등 미래 정책수요, 도시 중심성, 중앙공원 등 도시 상징성을 고려한 모델로 개발된다. 

(자료=행복청)
미개발생활권 마스터플랜 수립 계획. (자료=행복청)

국내·외 다양한 도시 평가 기준 등을 검토해 행복도시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 지표도 개발한다. 

올해 8월에는 행복도시 건설 수준 평가, 발전 방향 예측 등을 위해 도시자족도 등 정책지표를 지수화하고, 비교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키로 했다.

보완이 필요한 지표는 3단계(2021∼2030) 건설목표와 개발계획 등에 반영할 방침. 건설기본·개발계획상 각종 목표 등을 제시해 성과 관리도 함께 추진한다.

오는 2030년까지 진행되는 행복도시 3단계 건설 공정 계획은 올해 말 수립된다. 박물관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미개발 생활권 개발 계획이 주로 담긴다. 

정주여건 개선, 도시 활성화를 위한 문화시설 등 생활SOC, 자족기능 핵심시설인 공동캠퍼스 등의 공정에 집중할 계획. 

공사 추진현황 등 건설정보는 오는 2021년까지 웹브라우저 방식으로 시각화하고, 오는 2023년까지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과 연계해 3D 변환을 추진키로 했다.

또 준공 생활권 예정지역 해제에 따른 세종시로의 도시계획 권한 이관은 오는 2021년 1월까지 체계적으로 시행한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에는 행복청과 세종시 합동 워크숍이 개최되고, 6월에는 공동 매뉴얼이 제작된다. 

#. 3406억 원 예산, 어떻게 쓰이나

2020년 주요 지표 증감 목표치. (자료=행복청)
2020년 주요 지표 증감 목표치. (자료=행복청)

올해 행복청 예산은 3406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3.6% 증가했다.

계속 사업으로는 ▲정부세종신청사(163억원) ▲국회세종의사당(10억원) ▲광역도로(1205억원) ▲복합편의시설(626억원) 등 36개 사업이 진행된다. 규모는 3396억 원이다.

신규사업으로는 도시건축박물관 등 3개 사업에 10억 원이 투입된다. 도시건축박물관에 8억5000만 원, 평생교육원에 5000만 원, 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에 6000만 원 등이다.

예상되는 주요 성과 지표 변화도 설명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올해 기준 행복도시 인구는 26만6000명(1만4000명), 주택은 10만2000호(6000호), 도로는 325km(16km), 공원은 144개(7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학교는 107개교(5개교), 광역도로 9개(2개), 총사업비는 72.3%(3.1%)까지 증가된다. 

2030년 기준으로는 인구 50만 명, 주택 20만 호, 도로 478km, 공원 212개, 학교 168개교, 광역도로 18개, 사업비 집행률 100%다. 

행복청 김주식 기획재정담당관은 “올해는 도시건설 2단계가 완료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차질 없이 이어가고 구체적인 체감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3단계 건설 사업에 대비한 미래 발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매번 2020-02-27 15:58:07
BRT 노선을 1-1, 1-2생활권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