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예비후보, “국립중앙의료원 세종시 유치” 등 약속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26일 세종시 총선 예비후보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초점을 맞춘 선거활동에 주력했다.
일부 후보들은 대면 선거 활동을 중지하고 계획된 기자회견을 취소하며, 범국민적인 코로나19 국면에 대응했다.
#. 이영선 후보, "사설학원 등에도 긴급 방역지원"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세종시 총선 예비후보는 26일 사설학원 등 학생 밀집시설에도 긴급 방역지원을 촉구. 코로나 19 확산으로 맞벌이 부모 등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뜻으로 강조.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교육청은 24일부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을 수립했다”며 “실제 수많은 맞벌이 부모들은 퇴근 전까지 사설학원 등에 자녀들을 보내고 있어, 방역지원이 사설학원까지 확대돼야 한다”고 역설.
이와 함께 아파트 노인정과 체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 강화도 요구. 오는 6월 개원하는 세종충남대병원 내 감염명 전문센터 설치 추진 의사도 피력.
#. 이세영 후보, "국립중앙의료원의 세종시 유치" 약속
○…더불어민주당 이세영 세종시 총선 예비후보 역시 이날 코로나19와 관련한 메시지를 전달.
▲대구‧경북 시민에 대한 응원 메시지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인력에 존경과 감사 표시 ▲군‧경 투입과 민간 의료 인력 지원 등 범국가적 총력 지원 체계 가동 요구 ▲소비 진작 등 지역경제 살리기 노력 경주 ▲상가 임대료 인하 운동 적극지지 ▲세종충남대병원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설치 ▲공영주차장 24시간 무료 개방 ▲신천지 시설 임시 폐쇄, 신도 전수조사 등을 요구함과 동시에 국립중앙의료원의 세종시 유치를 약속.
#. 송아영(통)·이강진(민)·조관식(통) 예비후보, 줄줄이 기자회견 취소
○…미래통합당 송아영 예비후보는 지난 24일로 예고한 총선 출마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이강진 예비후보는 첫 공약 발표 기자회견, 미래통합당 조관식 후보는 26일 첫 기자회견을 줄줄이 취소. 코로나 19 정국서 기자회견이 적절치 않다는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