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북 ‘코로나 19’ 확산, 세종시 경계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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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북 ‘코로나 19’ 확산, 세종시 경계주의보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2.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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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충남‧북 각 1명 확진, 대전 2명 1차 ‘양성’ 판정… 보건당국 “각별한 유의” 당부
확인되지 않은 신천지 교회 2곳 정보도 돌아, 시민들 우려 확산  

 

코로나 19가 지방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코로나 19가 지방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 21일 오후 들어 대전지역 양성을 보인 2명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코로나 19가 21일 충청권으로 확산 범위를 넓히면서, 세종시민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충남 계룡대 공군기상단 파견 장교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전에서도 전날 의심환자 중 2명이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2차 재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1일 질병관리본부 및 세종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확진환자 52명이 추가됐다. 전날 오후 4시 이후 17시간 사이 벌어진 상황이다. 

20일 첫 사망자(60대 남성)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는 156명까지 늘어났다. 이중 139명이 격리 상태에 놓여있다. 

가장 큰 문제는 확산 범위가 점점 지역으로 파고든다는데 있다. 새로운 확진자 52명은 ▲대구 38명 ▲서울 및 경북 각 3명 ▲경남 2명 ▲충남 및 충북, 경기, 전북, 제주, 광주 각 1명이다. 

신천지 대구 교회 관련 확진자가 3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청도 대남병원 1명과 조사 중 12명으로 분류됐다. 

충남의 첫 확진자는 21일 새벽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된 장교로 확인됐다. 현재 국군 수도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에선 육군부대 근무 병사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휴가 기간 대구 신천지교회의 여자 친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에서는 밤사이 시민 2명이 코로나 19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종 확진 여부는 오후 4시경 확인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충남대병원 격리 병동에 있다. 이들은 신천지 교회와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 보건당국도 인근 지역까지 확산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벌써부터 시민사회에선 신도시 2곳에 신천지 교회가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도 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대응지침 6판 개정 사항을 각 부서 및 의료기관에 전파했다.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한다”며 “종교단체 241개소 등 집단‧다중이용시설에는 예방수칙을 공문으로 하달하고, 방역 소독 관련 보건소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대국민 전파 중인 예방 관리 수칙.
질병관리본부가 대국민 전파 중인 예방 관리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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