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2월의 첫 눈? 세종시민들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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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2월의 첫 눈? 세종시민들은 즐겁다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0.02.17 16: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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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대설주의보 발령, 방학 맞이한 아이들 들썩들썩
사실상 올해 처음 쌓인 눈 기록, 18일 영하의 한파 각별히 유의해야
17일 아침, 제천에서 내린 눈을 치우는 시민과 몸을 움츠리고 있는 물오리들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사실상 올해 첫눈으로 장식되었다. 16일과 17일 양일간 눈 소식에 세종시 곳곳이 하얗게 물들어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춥지 않아 아쉬웠던 올 겨울, 세종시민들을 들뜨게 만든 반가운 눈소식이다. 필자는 이 같은 아쉬움을 본지 지난 달 11일 자 '~상고대가 연출하는 세종시 절결' 편으로 달래기도 했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생긴 이번 눈으로 세종시는 5-10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방학을 맞은 세종시 어린이들은 거리로 나와 눈사람을 만들며 하얗게 물든 눈을 즐겼고, 가족단위로 눈썰매를 끌기도 했다. 미끄러지기 쉬운 곳에선 직접 눈을 치우는 시민 등 다양한 풍경이 연출됐다. 

간만의 눈 소식 이후 기온은 영하로 떨어질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강풍이 불 예정이니 한파대비에 유의하라"는 각별한 당부를 했다. 

마른 눈소식으로 일색이던 올 겨울, 막바지를 장식하는 반가운 설경의 모습을 프레임 세종에 담았다. 

춥지않아 아쉬웠던 올해 겨울, 세종시민들을 들뜨게 만든 반가운 눈소식. 반사렌즈로 촬영한 눈송이.
눈이 내리고 있는 세종시의 한 아파트. 태양이 떴다가 눈구름에 가려지길 반복하고 있다. 
노란색 우산을 쓰고 눈오는 풍경을 즐기고 있는 세종시민.
17일 오전,  눈발 속에서 자전거를 타고있는 시민.
눈으로 하얗게 장식된 다양한 식물들.
함박눈 손에서 한 가족이 어린이집 등원을 하고 있다.
함박눈이 내리는 제천변 풍경. 물오리 한쌍이 함께 눈오는 풍경을 즐기고 있다. 
아파트 비탈진 길에서 눈썰매를 즐기고 있는 가족. 
방축천 보호수 주변에서 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들며 즐기고 있다. 
하이 앵글(대상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각도)에서 바라본 세종시 한 아파트 단지내 풍경.
2월은 한창 이사철이라 눈이 오는 와중에도 이삿짐 센터의 사다리차가 분주하다. 
제천 위로 떨어지는 눈송이들.
한 시민이 미끄러지기 쉬운 다리 위의 눈을 치우고 있다. 
하얗게 눈이 쌓인 아름동 어서각 역사공원.
어서각 주변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고운동 제천변에서 한 시민이 눈오는 풍경 속을 걷고 있다. 
눈썰매를 끌며 눈을 즐기는 어린아이.
한 아이가 눈을 만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흰색인 눈과 붉은색 남천나무의 잎의 조화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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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02-17 22:48:48
눈 쌓인 세종을 사진으로 보니 삭막하지만은 않네요. 정말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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