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입인재 홍성국 전 사장, 세종시 출마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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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입인재 홍성국 전 사장, 세종시 출마 거론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0.02.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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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연기군 출생, 한국 1세대 증권맨… 평사원에서 사장까지 입지전적 인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일 충남 연기군 출신인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영입인재 17호로 발표했다. 왼쪽부터 이해찬 당대표, 홍성국 전 사장. (사진=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일 충남 연기군 출신인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영입인재 17호로 발표했다. 왼쪽부터 이해찬 당대표, 홍성국 전 사장. (사진=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7호 홍성국(57)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의 세종시 지역구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이해찬)에 따르면, 홍 전 사장은 지난 6일 17번째 영입인사로 발표됐다. 동시에 같은날 경제대변인직을 신설하고, 홍 전 사장을 대변인으로 지명했다. 

그는 1963년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나 자라다 유년시절을 보내고, 초등학교 입학하던 해 서울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알려진다.

민주당은 홍 전 사장에 대해 "한국 1세대 증권맨 출신으로, 공채 평사원에서 시작해 증권사 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라며 "증권·금융 등 실물경제는 물론 세계경제 흐름과 예측분석에 능통한 경제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그는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대우증권에 입사했다. 2000년 투자분석부장에 취임, 세계경제와 한국 경제 예측 연구를 지휘했다.

이후 리서치센터장, 도매영업 총괄 전무, 미래설계 연구소장, 대우증권 부사장 등을 거쳐 2014년 12월 대우증권 사장에 취임했다. 2016년 미래에셋에 합병된 미래에셋대우 사장직을 끝으로 퇴임 후 증권업계를 떠났으나 한국경제 발전에 대한 저술과 강연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현재는 혜안리서치 대표로 활동 중이다.

대표 저서로는 ‘수축사회’(2018), ‘인재vs인재’(2017), ‘세계 경제의 그림자, 미국’(2005), ‘디플레이션 속으로’(2004) 등이 있다.

김성환 당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홍 전 사장의 지역구 출마에 대한 질문에 "수도권이 될 수도 있고, 태어난 곳이 충남 연기군이어서 분구가 예상되는 세종시가 될 수도 있다"고 답했다.

홍 전 사장은 영입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사적 과업은 정치꾼이 아닌 현장전문가가 해야한다”며 “기업인의 성취 경험을 정치에 접목한다면 정치가 사회를 리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향후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아직 모르지만, 사회의 작은 변화라도 이끈다면 세상에 나온 의미는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분구와 전략공천을 가정할 경우, 민주당 내 후보군은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민주당 예비후보자는 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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