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시 성장 키워드 '상가 공실 해소·균형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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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 성장 키워드 '상가 공실 해소·균형발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0.02.06 16:1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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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동 단지 내 상가 창업 시설 입점 검토, 청춘조치원 시즌2 시작
정채교 도시성장본부장. (사진=세종시)
정채교 도시성장본부장. (사진=세종시)

세종시 2-1생활권 다정동 국민임대 단지 내 상가 활용 방안이 '창업 분야'로 검토되고  있다.

정채교 도시성장본부장은 6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등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을 설명했다.

다정동 국민임대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총 85호다. 지난달 로컬푸드 싱싱장터 3호점 입점이 추진됐으나 당초 예정지였던 새롬동 상가주와 입주민들의 반발로 최종 원위치 됐다.

이후 공실 활용 방안을 두고 ▲중기부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공모 ▲청년 창업센터 ▲헌혈의 집 ▲아이돌봄센터 등이 제안된 바 있다.

정 본부장은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조심스럽지만 아파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면서 상인들은 반대하지 않을 만한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청춘조치원 시즌2 스타트

2021년 문을 열 조치원 청춘공원 시설 배치도. (제공=세종시)
2021년 문을 열 조치원 청춘공원 시설 배치도. (제공=세종시)

시는 출범 이후 증가한 인구와 변화 등을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도시계획 조례와 전원주택단지 조성 가이드라인을 정비하고, 민간제안사업 용도지역 변경 등을 검토하고 있다.

예정지역에서 해제되는 생활권을 대상으로 도시계획사무 이관 문제도 살핀다. 시는 현재 행복청에서 담당하고 있는 도시기본 및 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 개발행위 허가 등의 사무를 이관 받게 된다.

1~3생활권은 오는 12월 예정지역이 해제되고, 4-1, 4-2생활권은 현재 협의 중에 있다.

청춘조치원프로젝트 시즌2에는 뉴딜 사업이 접목된다. 도시재생사업을 조치원읍 등 구도심을 중심으로 면지역까지 확산하는 구상이다.

정주여건 개선 등 하드웨어 개선 위주의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 소프트웨어 인프라 중심으로 전환할 예정.

문화재생 공간은 문화벨트 거점이 되고,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 생산자‧기획자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치원 문화정원, 옛 한림제지, 청자장 복합문화공간 등이 대상지다.

일자리 창출형 도시재생 모델을 목표로 오는 10월 3개 대학 통합창업관, 7월 청년창업주택도 착공한다. 조치원역 일원 뉴딜사업에 360억 원, 전의와 조치원읍 상리 뉴딜사업에도 각각 200억 원이 투입된다.

6개면 4개지구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연서면 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도 추진한다.

정 본부장은 “청춘조치원시즌2를 단순한 도시재생사업이 아닌 도시재생운동으로 확산하겠다”며 “주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하는 지역 거버넌스 조직을 활성화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 갈등 해결 노력, 스마트도시 도약

세종형 스마트시티 모델 조감도.
세종형 스마트시티 모델 조감도.

시는 유관기관과 백화점 부지 임시 활용 방안 마련, 환승센터 복합화 MP수립, 국토연 직장어린이집 건립 지원, 다정동 상가활용 대책 마련 등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또 시는 지난해까지 공공시설물 110개소 중 총 60개소를 인수했다. 올해 11개소 시설을 추가 인수할 예정으로 사전 점검 강화, 실무협의 상설화 등을 추진한다.

스마트도시 국가시범도시 부지조성 공사 착공에 발맞춰 스마트도시서비스를 운영할 민간사업자(특수목적법인)도 선정한다.

이달 중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6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8월 예비사업자 구성, 2021년 법인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시범도시의 개념을 접목한 세종 스마트 퍼스트 타운을 연내 착공하고, ‘세종엔’과 ‘안심이’ 등 스마트도시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계획.

이외에도 스마트 모빌리티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자율주행셔틀,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자동차, 스마트도로를 연계한 실증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올해 나성동 거리에는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7억)을 실시하고, 조치원 원리와 침산리에는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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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2020-02-07 00:36:50
아파트 밀집, 항아리 상권에 웬 청년창업센터???
참 비효율적으로 돈쓰네
4생처럼 연구소, 대학 밀집 생활권이면 몰라도 웬 쌩뚱맞게 아파트 상가에 청년창업센터??

기자님 2020-02-06 17:56:36
기자님
다정동 주민들은 편의시설이 타동에 비해 저조해서

편의시설이 시급한대

시는 그냥 생색내기만 하네요...

기자님 조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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